해남군이 국립수산과학원의 육종전복보급센터 유치에 이어 해조류 신품종보급센터 유치에 성공했다.전라남도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6일 화원면 화봉리 일원에 들어설 해조류 신품종보급센터는 총사업비 34억 5000만원을 투입, 올해 8월에 착공해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요시설은 공동시설인 민원실, 실험실, 종보존 및 배양실이며, 김 종자 대량배양 및 채묘시설, 갈조류(미역, 다시마)종자 대량 배양 및 채묘시설 등으로 연면적 1,184㎡ 규모이다.군은 육종전복보급센터에 이어 해조류신품종보급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육종 전복 및 해조류 신품종의 효율적인 현장보급은 물론 양식기술을 선점함으로 수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어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2013년 유치한 육종전복보급센터 시설공사는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을 목
최근 미국 Food Poisoning Bulletin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비소계 의약품인 니타르손의 사료 사용 승인을 지난달 31일자로 전면 철회했다. 이에 따라 FDA가 식용 동물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한 비소계 의약품은 일절 없어졌다.FDA는 지난 4월, 조에티스(Zoetis Animal Health)가 히스토스타트(니타르손 상용명칭)의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라는 서약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식용 동물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비소계 동물용 의약품으로, 칠면조와 닭의 질병 예방에 사용되고 있었다.그러나 의약품 중 유기비소가 발암물질로 알려진 무기비소로 전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011년에는 록사손을 먹인 닭의 간에서 그렇지 않은 닭에 비해 무기 비소가 높은 수치로 검출됐다는 FDA의 연구가 발표됐고, 이후 추가 연구들이 이를 확인했다.비소는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최근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에 따르면 한국산 쌀의 유해생물 리스크 분석 결과에 의거해 한국산 쌀의 중국 수출을 허가했다.중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쌀은 반드시 한국산 쌀 수입 검사검역 요구에 부합해야 한다. 본 공고는 발표일인 지난달 17일부터 시행됐다.한국산 쌀 수입 검사검역요구 사항은 ▲수입 허용 제품 명칭 현미, 정미 및 싸라기를 포함한 중국에 수출하는 한국산 쌀 ▲가공공장 및 저장창고, 식물검역, 식품안전, 식물검역증, 훈증증서, 포장, 운송도구 등의 요구사항이 포함됐다.
경상남도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참다래 생산자 협의회(대표 박동원)가 지난달 일본 바이어와 참다래 수출계약을 타결해 5일 1차로 15톤 선적했고, 이달말 추가로 2차 선적 15톤을 계획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5일 열린 골드키위 수출 기념행사에 이정곤 부군수를 비롯한 최을석 군의회 의장, 강영봉 산업건설위원장, 기관단체장, 참다래 생산자 협의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드키위 15톤이 일본으로 수출됐다.박동원 참다래 생산자 협의회 대표는 "무농약 인증을 받은 참다래를 팩 단위로 포장·판매함으로써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포장·고품질 소비 트렌드를 공략할 계획이며 일본 현지 반응에 따라 2017년에는 굿모닝코리아와 참다래 생산 농가 간 계약재배를 통한 수출 방향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최평호 군수는 "이번 골드키위 수출은 고성군 농산물의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이달 1일부터 시행되는 음식물쓰레기 전면 분리수거 정책에 따라 5일 자원회수시설과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방문해 반입실태 점검 및 샘플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는 작년부터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강화 및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부터는 음식물쓰레기 전면 분리수거를 시행한다.시는 이날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반입실태 점검 및 샘플링 결과 철저한 분리수거로 음식물쓰레기가 반입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이에 매일 새벽에 반입쓰레기 샘플링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또한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에 따른 음식물자원화시설의 반입량 부하에 대한 현장 점검 및 관계자 회의를 실시하고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4일 한국추출가공협회 여주시지부(지부장 김철제)에서 신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배즙과 호박즙 100박스를 여주시 보건소(소장 함진경)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김철제 지부장은 “회원들이 손수 가공한 물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에 함진경 보건소장은 “협회에서 나눔행사에 참여해 몸소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소중하게 기부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감사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지난달 30일 '2015 음식문화개선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작년 상반기에 '201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사업평가'와 12월초 '2015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 이어 이번 평가까지 총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분야 관리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음식문화개선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자율운영 310개소에 실시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한 주방문화개선을 위한 CCTV 설치, 삼삼급식소 및 나트률 줄이기 실천음식점 196개소 지정운영하고, 남은음식 자율포장대 설치 운영 480개소, 소형·복합찬기 지원 사업 400개소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홍민희 도 식품의약과장은 “2015년도 식품분야 우수기관 3관왕의 기세를 몰아 2016년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4일 원 시장이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떡국을 배식하며 시정발전을 위해 업무에 임해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또한 고제경 경제개발국장도 직접 떡국을 떠주며 덕담을 건넸다. 원 시장은 "2016년 새해, 공직자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더불어 시민의 행복을 위해 또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미국 Food Safety News는 지난 한해 미국에서 보도된 수십 건의 식중독 사건을 토대로 사망자와 감염자수를 고려해 식중독사건을 1위부터 10위까지 꼽았다고 밝혔다.단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사건은 제외하고 식료품점 제품이나 외식업소에 관련된 병원성 식중독 사건만 다뤘으며, 감염자의 미신고로 인해 아래에 명시된 피해자 수보다 실제 감염자수가 많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1위는 오이로 살모넬라 푸나로 인해 감염자 838명, 사망자 4명이 발생한 사건이다. 미국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오클라호마, 텍사스주에서만 감염자 165명, 사망자 4명이 발생했고 전체적으로 38개주가 타격을 입었다. 조사 결과 멕시코에서 수입하고 'Andrew Williamson Fresh Produce'가 유통한 오이가 유력한 감염원으로 확인됐다. 오염 가능성이 있는 오이에 대한 2건의 회수조치
경기도(지사 남경필)가 4일 음식판매자동차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청사 등 도 공용재산 내 푸드트럭 영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기간은 12일부터 21일까지며 모집인원은 도 남부청사에 2대, 북부청사 1대, 도박물관 1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대 등 4개소 푸드트럭 영업자 6명이다.모집대상은 청년 및 취약계층(복지, 생계, 주거급여 수급권자)이며 신청방법은 도 규제개혁추진단 직접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또한 도는 이달 11일 각각의 장소에서 현장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이번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은 지난 10월 영업장소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이다.시행령 개정이후 곧바로 공용 재산 내 푸드트럭 도입 준비에 들어간 도는 남부청, 북부청, 박물관, 중소기업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을 선정하고 관계기관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