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보건부는 식품, 소비자 제품, 환경 중 화학 물질의 돌연변이 유발성에 관한 위원회의 '알코올(에탄올)의 돌연변이 유발성 및 대사물 아세트알데히드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동 성명서는 2000년 1월에서 2014년 5월까지 에탄올, 아세트알데히드, 주류의 유전독성 및 돌연변이 유발성에 관해 발표된 근거와 관련해 위원회가 내린 결과를 상세히 설명했다.성명서는 알코올의 유전독성과 돌연변이 유발성에서 활성산소와 기타 대사물의 역할에 관한 논의 또한 포함한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은 도내 쌀을 이용한 전통메주와 된장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해, 지난 4일 개발한 메주로 만든 된장에 대한 관능평가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관능평가는 20대에서 60대까지 연령대별 10명씩 총 50여명을 대상으로 쌀 함량이 서로 다른(10%, 20%, 30%) 된장찌개의 기호도를 조사·평가했는데, 쌀 함량이 30%인 된장으로 만든 찌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번 된장찌개 제조에 활용된 쌀메주는 찐밥과 삶은 콩을 배합해 적정한 온도에서 우리 전통방식 그대로 건조·발효시킨 것으로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쌀함량 30% 된장이 전통장류 사업장에서 상용화 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약 121,500톤 정도의 쌀이 필요하게 되므로 쌀 소비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국민 1인당 년간 쌀 소비량은 30년전의
인천광역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K플라자 구로점에서 '강화도가 드리는 건강한 밥상'을 테마로 새해 첫 '강화군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강화군과 AK플라자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강화농협을 주축으로 산림조합, 인삼조합, 약쑥한우법인, 속노랑고구마 작목반 등이 참여하게 된다. 주요 품목으로는 강화섬쌀을 비롯해 약쑥한우, 인삼, 순무김치, 속노랑고구마, 약쑥제품, 새우젖 등 강화 특산물로 품목을 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이번 판매전에는 즉석에서 강화섬쌀로 밥을 짓고 순무김치와 약쑥한우로 반찬을 삼아 시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후식으로 약쑥차를 시음하고 간식으로는 고구마를 시식하는 '강화도가 드리는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에 맞는 홍보와 판촉 행사를 준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전라북도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7일 여주와 귀리, 지황 등의 시 대표 특화품목 육성에 나서고 아열대와 기능성 과수 등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해 고모네장터 운영 본격화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내실화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이에 고부가가치 농가소득 창출에 심혈을 기울여 대표특화 작목 육성과 로컬푸드 직매장의 내실화 등을 통해 잘사는 농업.농촌 만들기에 나선다.또한 귀농.귀촌사업으로 체류형 가족실습농장 조성과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그리고 수도권 귀농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선진축산환경 구축에 나서 권역별 BM 활성수 거점 생산시설 설치사업과 축산분야 ICT 융복합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지난 4일 미국 연방관보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퍼플로오로알킬 에틸을 함유한 식품접촉성분 3종을 방수 및 방유제로서 수용성 및 유지 식품과 접촉하는 종이와 합판에 사용 금지토록 관련 식품첨가물 규정을 개정했다.이에 본 최종 고시는 4일자로 발효됐다.대상 물질 3종은 ▲제1 및 제2인산 디에탄올아민염 (Diethanolamine salts of mono- and bis (1 H, 1 H, 2 H, 2 H perfluoroalkyl) phosphates) ▲펜타노익산 (Pentanoic acid, 4,4-bis [(gamma-omega-perfluoro-C8-20-alkyl)thio] derivatives, compounds with diethanolamine) ▲퍼플로오로알킬 (Perfluoroalkyl substituted phosphate ester acids, ammonium salts formed by the reaction of 2,2-bis[([gamma], [omega]-perfluoro C4-20 alkylthio) methyl]-1,3-propanediol, polyphosphoric acid and ammonium hydroxi
지난 4일 독일 함부르크 석간 보도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금년에 건강한 식사를 위해 완제품 중 당, 식염, 지방 함량을 저감화 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한다.이에 연구지원으로 약 200만 유로가 책정됐다.연방 농식품부는 위 3개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과량 섭취하는 것이 당뇨 및 심혈관 질환 발생에 기여한다며, 제품의 레시피만을 변경해서는 리스크를 낮출 수 없고 섭취량과 전체 영양성분의 조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또한 농식품부는 EU의 권고를 토대로 계획을 수립해, 권고에 따라 개별 제품의 당 함량을 5년 이내 최소 10% 감소시켜야 한다. 현재 독일의 경우 1일 열량의 25%까지 당으로 충당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당 함량이 1일 열량의 10%를 초과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해당 전략은 금년 말까지 수립된 후 발표되며, 현재 적용 제품을 검토 중에 있다. 우선
지난 4일 미국 연방관보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제3차 오염물질 후보군' 116종 중 4종을 국가 기본 음용수 규정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안전한 식수법'에 따라 환경보호청은 5년마다 비규제대상 오염물질 5종 이상에 대해 규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규제 결정은 국가 기본 음용수 규정을 제정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미국은 지난 2014년 10월 20일에 디메토에이트(dimethoate), 1,3-디니트로벤젠(1,3-dinitrobenzene), 터브포스(terbufos), 터부포스 술폰(terbufos sulfone)을 규제하지 않고, 스트론튬은 규제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내용의 예비 결정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개인과 단체로부터 14건의 의견을 수렴했다.이에 미국은 상기 4종을 규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다만 스트론튬은 추가 자료를 고민하고, 식수 중 스트론튬 규제로 건강 위해성이 유의미하게 감소
작년도 전국적으로 쌀 생산량이 풍년을 이뤄 경상남도는 단위면적당 쌀 생산량이 사상 최대인 527kg을 기록하는 대풍을 거뒀지만, 생산량에 비해 소비가 원활하지 않아 농민들의 어려움이 컸다.이에 경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7일 쌀 소비 감소와 쌀 시장 개방에 따른 소비 촉진 방안마련을 위해 쌀 가공식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도 농기원이 개발한 가공식품 '팽화과자'는 토마토 분말 등 식물성 과립을 1~3% 쌀과 혼합해 상품성을 높인 가공 식품으로 소비자 기호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과자의 특징은 쌀을 기본재료로 사용하면서 녹차, 마늘, 토마토 등 식물성 재료와 과자 첨가용 과립을 적절히 활용하여 맛과 식감을 좋게 했으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로서 상품성을 높였다는 것이다.도 농기원은 식물성 부재료를 포함하는 팽화과자 제조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21일까지 '제23회 태백산 눈축제'를 대비해 숙박, 대형음식점 등에 대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태백산 눈축제장 행사장 주변 숙박, 대형음식점 등 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 위생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바가지 요금 근절, 친절 서비스 제공을 당부할 예정이다.또한 관광객 맞이 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축제 분위기 조성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눈축제 기간 중 불친절 민원야기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제23회 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태백산도립공원, 황지연못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6일 지난번 농작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실시한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 지원사업의 효과가 입증돼 올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농번기 마을공동 급식 사업은 마을 공동급식 시설을 갖추고 농번기 25일 동안 20명 이상 급식 가능한 마을에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 구입비용 17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여성 농업인이 점심 준비하는 시간을 절약해 농사일에 집중할 수 있어 농업생산성을 높여주며 제때의 점심식사를 통한 농업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가족 같은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이 평가됐다.이에 따라 시는 사업 호응도를 반영해 보조사업 22개소에 시 자체사업 26개소를 추가 확보해 총 48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며 홍보를 통해 희망 마을을 신청받고 있다. 농번기 공동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