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는 ‘2024 청안팝콘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안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 청안팝콘축제’는 청안팝콘 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며, 벚꽃을 연상시키는 팝콘을 소재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 난타 및 라인댄스, 버블매직쇼, 양재기 각설이 특별무대, 주민이 참여하는 청안 가요제, 재즈 라이브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팝콘 잠자리, 팝콘나무 만들기, 버블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주민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맛있는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청안 다목적광장 일원에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 문방천 벚나무길이 있어 축제와 함께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풍원 추진위원장은 “청안의 자랑인 벚꽃을 연상시키는 팝콘을 소재로 한 ‘청안팝콘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며 “축제를 찾는 분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에서 버려지는 생강 부산물을 1차 가공해 만든 분말로 스프레드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생강 부산물은 착즙 후 남은 찌꺼기로, 생강 100㎏ 착즙 시 10㎏ 정도의 부산물이 발생하고 활용 방법이 낮아 대부분 버려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생강 부산물 활용을 위해 연구 중 생강 부산물을 비타민C 용액에 1시간 담가 놓으면 기능성 성분인 진저롤 함량이 통생강을 담가 놓은 것보다 1.3배 높은 것을 확인했다. 특히 생강 부산물을 비타민C에 1시간 담가 제조한 분말에 단호박을 넣어 빵에 발라먹을 수 있는 스프레드를 개발했으며, 앞으로 도내 생강 가공업체에 기술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윤정 농업기술원 농식품가공팀 연구사는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한 다변화 제품을 지속 개발해 새로운 소비시장을 창출할 것”이라며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훈 차관이 8일 과자류를 생산하는 농심 아산공장을 방문하여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농심은 현장 간담회에서 육류성분이 함유된 라면의 유럽연합(EU) 수출 가능 조치와 해외 법령 및 규정 개정 정보의 신속한 공유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유럽연합(EU) 수출을 위해 검역위생 협상을 추진중이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위생·검역 조치 관련 정보는 에스피에스(SPS)정보관리시스템 및 농식품수출정보시스템 등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한,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조치의 경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본부 및 지역본부를 통해 수출업체들에게 신속히 전파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긴밀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병학 농심 사장은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라면, 과자류를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내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군청 소통마루에서 군, 교육지원청, 학교 영양사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먹거리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농산물의 단일 재배, 복잡한 유통 구조, 불안정한 조달 시스템, 기후 위기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해 군은 2024년 3월 7일 지역파트너플러스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10월 6일까지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향 제시, 곡성군 생산·소비 현황 분석, 제도적 기반 구축, 생산 조직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곡성군에 적합한 건강한 먹거리 생산·조달·소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되는 먹거리 계획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농민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이천비축기지를 찾아 서울경기지역본부 직원들과 함께 감자, 참깨 등 비축물자 품위 정밀검사와 시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은 사무실과 현장 근무 직원 간 교류를 강화하고, 창고 입출고 관리부터 품위 점검, 계근장 업무 등 비축기지 사업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경기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한 이천비축기지는 전국 14곳의 공사 비축기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창고 4개 동에 2만 3200톤의 농산물을 보관할 수 있다. 현재 이천비축기지에는 콩, 콩나물콩, 수매밀, 감자, 참깨 등 농산물 8800톤을 저장 중이다. 김춘진 사장 등 공사 임직원은 품위 검정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과 현장 시연으로 품위규격 항목별 정밀검정법을 교육받고, 직접 참깨의 수분율과 용적중을 측정해봤다. 또한 비축기지 현장 근무자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위해 하역업체 주관 지게차 운전자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국민 여러분께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 수급 안정과 비축농산물 관리에 힘써 공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30개 제과점과 함께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하고 5월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2023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으로 19개 제과점에서 76개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를 개발한데 이어 올해는 가루쌀 제과제빵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자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 추진한다. 2024년 사업에는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전국 16개 제과점 중 4개 제과점(김영모 제과점, 김덕규 과자점, 엘리제 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이 참여하며, 빵지순례에 대표적인 이성당(군산), 피터팬 1978(서울) 등 전국 유명 빵집이 함께해 특색 있는 메뉴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랜드하얏트 호텔 더 델리와 인터콘티넨탈 그랜드 델리 등 호텔 제과점과 김태민 발효쌀빵(2023년 가루쌀빵 품평회 대상) 등 쌀빵 전문업체도 참여해 프리미엄 가루쌀빵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로 제과점에서 가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마을전자상거래가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며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고령농에 '제값 받는 농산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마을전자상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7억 3,000만 원 대비 40.6% 증가한 약 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긴 것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와 같은 성과가 봄맞이 제철 농산물 판매기획전, 못난이 농산물 판매기획전,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농가 돕기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 및 운영 체계 고도화의 결과라는게 시의 설명이다. 운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소농·고령농의 농업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농업 경영 안정을 도우며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 고도화(순회·수집, 일반택배) △가격 하락 농산물 기획전 △자연재해 발생 농가 돕기 △입점농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농가 어려움 해소 및 편의 증대에 힘쓰고 있다. 소량 농산물은 익산시가 직접 순회·수집을 실시하고 다량 농산물은 일반 택배를 이용하는 유통 체계 고도화를 통해 농업인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교육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와 함께 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해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천원의 비용으로 규칙적인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 끼 금액 4천원 가운데 정부와 시, 대학교에서 각각 학생당 1천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1천원을 학생들이 부담하면 교내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예산 1600만원을 지원하며 대학 측은 올해 말까지 방학을 제외한 기간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시와 대학 측은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와 의견 청취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요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아침밥을 거르기 쉬운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챙기기 바란다. 학업과 취업으로 한창 고민이 많을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청년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8일부터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과 함께 늘어나는 비대면 여가 수요에 맞춰 온라인 등으로 주문이 가능한 캠핑 꾸러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용 꾸러미는 지역 먹거리와 문화·관광 간 연계 결합을 통해 청양군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캠핑 꾸러미는 우리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된 쌈 채소부터 각종 반찬류, 고기 등 캠핑에 필요한 음식들이 담겨 있으며,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주문만 하면 원하는 날짜에 맞춰 고객들에게 바로 배송된다. 장 보는 번거로움을 덜어 줄 뿐만 아니라 맛과 신선도를 모두 잡은 구성품으로 만족스러운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직매장과 온라인에서만 판매되고 있지만, 추후 관내 캠핑장과 관광지 등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문은 청양군 농특산물 공식 쇼핑몰과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 가능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에 제작된 캠핑용 꾸러미를 통해 소비자들은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바로 받아 맛볼 수 있고 지역 농가에는 새로운 농산물 판로 확보가 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필요한 행정 사항들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제1호 사업자로 복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조은우, 이하 ‘복을 만드는 사람들’)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복을 만드는 사람들’은 지역의 쌀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냉동김밥을 제조해 판매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다. 급속 동결과 수분 제어 기술을 통해 즉석식품으로만 여겨졌던 김밥의 유통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려 미국을 포함한 세계 1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수입산 재료를 활용해 가격경쟁을 하기보다는 국산 재료를 사용하되, 저칼로리 김밥, 비건 김밥 등 소비자 맞춤형 고급화 전략을 도입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시장 확대에 맞춰 지역민을 우선해 고용하는 등 하동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중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산물 등 농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에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진다면 더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농촌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농촌경제 활성화를 앞장서는 우수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