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제3차 전국위원회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가 황우여 새누리당 당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고 있다.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후보 측은 “핵심측근들도 모자라 후보 본인까지 ‘흑색선전’에 나선 주승용 후보 측의 무모함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4일 밝혔다.이 후보 측은 논평을 통해 “4일 광주MBC 생방송 토론회에서 주 후보가 ‘주승용 박사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 측 관계자가 광양과 순천의 PC방에서 투서형식의 이메일을 보낸 것이 확인됐다. (이 장면이) CCTV에까지도 찍혔다’고 발언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 무근으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미 100% 허구로 밝혀졌으며 이는 순천경찰에 확인하면 드러날 일이다”라는 게 이 후보 측의 주장이다.이 후보 측은 특히 주 후보가 방송에서 “(CCTV에 찍힌)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뭘 확인했는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또“주 후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신체 발달과 안전한 농식품 공급시스템 정책을 위해 올해부터 44개 주요 품목에 대해 생산농가와 친환경 식재료 공급업체 간 계약재배 비율을 대폭 상향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재배 품목은 학교급식에 주요 사용되는 양파, 마늘, 고추, 감자, 당근 등으로 지난해 50%였던 것을 올해는 80%로 상향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박준영 도지사 취임 후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육성한데 이어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보육시설을 비롯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전체에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를 100% 공급해 오고 있다. 이는 인스턴트식품 등의 영향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아토피, 호흡기 질환 등으로 고통받고 있고 장차 생식능력에도 악영향이 우려되는 만큼 식품의 중요성을 고려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것이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출마자는 27일 전남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5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를 전남도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출마자는 이날 보성군 보성읍 보성전통시장 회의실에서 열린 ‘전남 상인연합회(회장 한승주) 이사회’에 참석해 각 지역 상인회장 등 5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전국의 100여개 전통시장이 참가하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를 내년에 전남에서 개최함으로써 우수사례를 배우고 접목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다. 2004년 중소기업청 지원(7억원) 사업으로 시작된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 주제관 및 홍보관, 전통시장 활성화 컨퍼런스,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수도권이 아닌 경남에서 오는 10월 열리며 100여 곳 시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12일 “정부는 국민들에게 ‘알고 먹을 권리’를 보장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전자 변형식품(GMO)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지사는 이날 ‘유전자 변형식품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은 생산자와 정부 모두의 책무이자 의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들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권리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생산자의 노력과 함께 정부도 제도와 감독 체계를 보다 내실 있게 개선해야 한다”며 “위해성 논란이 있는 유전자변형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에는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전한 먹을거리를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국민 건강이 지켜
임정엽 전 전북 완주군수가 10일 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정엽 전 군수는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주가 역동성을 잃어버린 채 잠자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임 전 군수는 "대규모 장치산업이나 대기업 유치방식이 아닌 옛 도심 재생 등을 통해 청년·노인·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방식으로 10년 동안 월 급여 150만원 짜리 일자리 2만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매년 전주시 예산의 약 1%인 100억원을 투입하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전주-완주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지난해 간절한 염원과 큰 노력에도 통합이 불발된 것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전주시민의 의견을 청취, 양 지역 주민이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연리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지난 달 두부, 묵류 식품 제조업체와 일반음식점 52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8곳을 적발, 7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1건은 해당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전남도는 두부, 묵류 제조업체 중 유통기한을 임의로 연장해 시장과 마트에 유통하려한 2개 업체와 생산일지를 작성하지 않은 1개 업체는 형사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또 품목제조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임의로 품목을 변경해 두부를 생산하고 판매한 1개 업체는 해당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으며 관할 관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일반음식점 영업을 한 영광군 소재 4개 음식점은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 위반 업소들은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과 함께 관할 행정관청으로부터 10일간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유성엽(전북 정읍) 의원이 13일 익산을 방문해 민심 현장을 누볐다.익산시청 기자실을 찾은 유 의원은 ‘익산의 비전’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세계 최대의 시장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완공되면 익산은 식품·농생명·한방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식품클러스터 조기완공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또 ‘원광대 이전설’에 이은 원광대 이사회의 ‘익산 한방병원 폐원 결의’에 우려를 표명하고 “학교내부 문제이긴 하지만 학교측과 협의해서 해결책을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향후 정책의 방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산토끼를 잡는 것보다 집토끼를 잘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인구유입정책보다 현재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으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인삼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안전인삼 생산을 위한 ‘충남인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고품질 인삼생산을 주제로 한 이번 충남인삼 아카데미는 11일 서산인삼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12일에는 금산 다락원에서 각각 열렸다. 11일 교육에는 서산인삼협동조합 관할 6개 시·군(아산, 서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의 인삼재배 농업인 160여 명이 참석했고 12일에는 백제금산협동조합 관할 9개 시·군(공주, 보령,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서천, 청양, 세종)의 농업인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의 ‘인삼산업 중장기 정책방향’ 설명과 도의 인삼 사업계획 발표, 인삼예정지 관리 및 재배기술, 병충해 방제교육 등의 순으로 열렸다. 교육에 참여한 인삼재배 농업인들은 도 농정시책에 따른 고
전라남도는 수산자원 고갈과 지구 온난화 등으로 해양환경이 악화돼 갯녹음 지역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바다숲 조성으로 기후변화를 극복하고 해양생태계를 복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바다숲 조성사업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에서 전남도의 협조를 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년간 281ha에 83억 원을 투입해 갯녹음 현상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여수시를 시작으로 매년 바다숲 조성 대상지를 선정, 바다숲 조성사업을 실시해왔다.올해는 여수 초도, 완도 청산, 무안 망운 3개소 321ha에 32억 원을 투자og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무안에 잘피숲 21ha를 조성할 예정으로 바다숲 조성사업이 다양화되고 해당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갯녹음 현상의 심각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남도는 지난 2008년 전문연구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