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 김해관)의 '몸이 좋아하는 동원 순닭가슴살'은 칼로리를 대폭 낮춰 다이어트 시장에서 인기 제품으로 떠올라, 지난 해에 이어 2012년 상반기에도 크게 히트쳤다.이 제품은 유지류를 첨가하지 않고 물담금 형태로 통조림을 가공해 타 제품 대비 칼로리를 약 45% 줄였다. 135g 한 캔당 94㎉이다.닭가슴살을 결대로 큼직큼직하게 찢어 만들어 육질을 그대로 살린 것도 인기 비결이다.최소한의 맛내기 부재료만을 사용해 닭가슴살 고유의 풍미를 최대한 살려 샐러드 외에 카레나 볶음밥, 무침 등 여러 요리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제품 측면에서도 다양한 편의성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청양고추로 맛을 낸 특제 핫소스를 가미해 밥 반찬이나 술안주로 바로 먹기 좋은 '순닭가슴살 매운불닭', 피부 미용에 좋은 콜라겐을 1.03% 함유한 '순닭가슴살
해뜰원(대표 손태천)의 대표브랜드 '손가네 손맛' 참기름은 소비자에게 소리 소문없이 인정 받고 사랑받는 전통참기름이다.한국 전통가공방식과 최첨단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전통방식의 우수함과 현대과학의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가공시설을 배치함으로해서 옛날 시골 어머님이 무쇠솥에 볶아 짜 주시던 참기름보다 더욱 고소하고 진한 향을 냄으로서 많은 소비자로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아직 언론매체를 통해 광고를 하지 않아 많은 소비자들이 잘 모른다고 질문하자 해뜰원 대표는 “광고에 들어가는 비용도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기 때문에 국산 참깨의 고가로 참기름 또한 고가일 수밖에 없는데 광고비 부담까지 소비자에 지울 수 없다"며 "광고 비용보다 우수한 품질관리 및 좋은 원료구매로 대신하고 있다"고 제품에 자부심을 나타냈다.해뜰원은 '손가네
최근 싱글족이나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가 전체의 48.2%를 차지하며 꼭 필요한 제품을 까다롭게 구입하는 '스마트'소비 형태가 특징이다.풀무원(대표 이효율)의 '신선한 네모'는 이러한 소비 형태를 반영, 두부 한 모를 4조각으로 잘라 각각 4개의 컵에 담는 방식으로 포장한 제품이다. 필요한 만큼만 포장을 뜯어 사용한 뒤, 남은 두부는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해 스마트 싱글족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신선한 네모 두부 한 컵(85g)은 작은 뚝배기의 된장찌개나 김치찌개의 1회 요리에 가장 적당한 크기로 국내에서 나온 포장 두부 중 가장 작은 크기다. 또 각각의 컵마다 유통기한이 인쇄되어 있어 남은 두부의 유통기한을 잊어버려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불편도 없다는 것이 풀무원 측의 설명이다. 또한 1등급 기준의 국산콩을 원료로 소포제와 응고제, 화
농업회사법인 동원농산찬(대표 홍국열)이 '트로트 요정' 장윤정 이름으로 선보인 김치 브랜드 ‘장윤정 김치올레’는 출시 1년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 김치계의 명품으로 자리잡았다.수많은 연예인들이 여러 사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장윤정은 단순히 브랜드의 모델이 아닌 직접 사업에 참여하며 바쁜 연예일정 속에서도 제품의 품질을 누구보다도 꼼꼼하게 챙기는 등 그다운 똑소리나는 면모로 사업을 이끌고 있다.또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지난 4월 홈쇼핑 채널(GS샵) 런칭 생방송에 직접 출연, 판매자로 나서기도 했다. 장윤정 올레김치는 100% 국산 농산물만 사용하며 계약 재배한 전국 각지의 특산물 중 가장 품질이 좋은 것을 엄선해 사용한다. 배추를 절이는 천일염까지도 농어촌공사와 국립목포대의 품질보증을 받은 것을 쓸 정도로 고집스럽게 재료를 고른다.
국내 홍삼시장을 키운 것은 '정관장 홍삼정' 브랜드의 한국인삼공사(대표 방형봉)다.'홍삼정'은 '홍삼정환' '홍삼톤골드' '홍이장군' 등 자매 제품들을 거느리며 한국의 대표 홍삼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홍삼정'의 인기비결은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항암 등 다양한 효능에서 찾을 수 있다. 효능 발휘에 충분한 6년근 홍삼만을 사용하고 있는 것.'홍삼정'의 품질을 좌우하는 홍삼 농축 기술은 9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1915년 처음 대량 생산될 당시엔 대형 가마솥에 홍삼을 넣고 달여 추출한 진액을 농축시켜 만들어졌는데 그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건강식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히트상품'은 많지 않다.'홍삼정'이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것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신뢰'를 소비자들에게 심어온 결과다.재
천호식품(대표 김영식)은 "남자한테 참 좋은 산수유"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원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수유의 상품에 성공했다.천호식품 산수유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구례 산수유는 무기성분 및 사과산이 많이 함유되어 그 품질이 매우 우수하며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지니고 있다.천호식품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산수유1000프리미엄'은 큰 인기를 끌며 최근 구례 산수유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수유1000프리미엄은 품질 좋은 구례 산수유가 무려 87.45% 함유한 제품이다. 여기에 산수유의 효능을 배가 시키는 아르기닌과 아연을 더했으며 한 개씩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스틱 형태로 먹기 쉽고 휴대가 간편하다. 천호식품 산수유 제품은 인공적으로 합성한 물질이 아니라 자연에서 얻은 산수유 그 자체를 건강식품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조합장 원용덕)은 전통적인 식품가공법인 발효 · 숙성기술을 접목,새콤달콤하고 쫄깃한 '의성흑마늘'을 개발해 널리 알리고 있다. 2007년 2월 설립된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이 그해 7월 취득한 '흑마늘의 제조방법 특허' 기술로 만드는 '원용덕 의성흑마늘'은 경북 의성지역 특산물인 마늘을 흑마늘로 가공한 제품이다.원용덕 조합장의 이름을 걸고 만든 제품이어서 의성지역 농민들이 소중히 가꾼 ‘의성토종한지형마늘’만 원료로 쓰고 있다. 원용덕 의성흑마늘은 생마늘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가 없고 인공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특히 생마늘을 오랜 시간 발효 숙성시키면 생성되는 ‘S-아릴시스틴’은 마늘특유의 지용성 성분을 수용성인 S-아릴시스틴으로 변화시켜 마늘의 매운맛과 불쾌한 냄새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슬로건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 도약이다. 일동제약의 아이콘인 아로나민은 1963년 출시된 이후 지난 50여 년간 고객들에게 사랑 받아온 국내 종합비타민 시장 부동의 1위 브랜드다.아로나민은 올해 초 시리즈 제품 포장을 변경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20~30대의 젊은 감성에도 친근한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다.'아로나민골드'는 활성비타민 B군과 비타민C, E가 함유되어 있어 육체피로, 눈의 피로, 신경통에 효과를 발휘하는 제품이다.또 활성형 비타민으로서 장에서 쉽게 파괴되지 않고 흡수가 잘돼 혈중농도가 높고 신경과 근육조직에 침투가 우수하며 지속적인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보효소형으로 전환이 잘돼 생체 내 이용률이 높은 것이 특·장점이다. 피로회복제 콘셉트의 아로나민골드 외에도 안티에이징 콘셉트의
샘표(대표 박진선)는 지난 2008년 초 백년동안의 전신격인 '마시는 흑초'를 내놓고 식초음료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미비했다. 사업의 지속여부를 두고 고민하던 샘표는 제품에 대한 재분석을 거쳐 2009년 7월 전면적인 리뉴얼을 실시했다.타사 제품은 '아름다움'을 강조하지만 백년동안은 '건강과 장수'를 차별화 요인으로 잡고 제품명 또한 '백년동안'으로 바꿨다. '백년동안 젊고 건강하게 살자'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저칼로리의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백년동안' 푸룬의 경우 칼로리를 기존 제품대비 1/2로 줄였다. 1회 음용 기준(25ml) 20Kcal로 국내 브랜드 음용식초 중에서 최저 수준이다.제품 패키지는 젊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백년동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강조했다. 기존의 주정식초음료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백년동안은 몸에 좋은 100%
대상 청정원(대표 명형섭)은 최근 항아리의 원리를 적용한 새로운 발효공법을 개발해 고추장을 만들고 있다. 이 공법은 항아리의 숨쉬는 원리에서 착안한 것으로, 공장 발효숙성조의 통기성을 높여 전통 항아리에서 고추장을 발효숙성 시키는 것과 같은 효과를 재현한 것이다.대상이 새로 개발한 ‘항아리원리 신발효공법’으로 생산되고 있는 ‘청정원 순창고추장’은 올해 8년 연속 고추장 부문 슈퍼브랜드로 선정(산업정책연구원)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고추장 제품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청정원은 '2단 발효숙성', '태양광 원리 살균공법' 등의 기술을 통해 고추장의 맛과 질을 높였다. 대상이 청정원 브랜드로 1989년 처음 시판한 순창 고추장은 90년대부터 세계 약 46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어 대표적인 수출 효자 식품으로 꼽힌다. 특히 2002년 월드컵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