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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춘진 국회의원

경제활력·서민경제 안정에 주력

안녕하십니까 푸드투데이 독자여러분! 김춘진 의원입니다.


2012년 임진년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금년한해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열심히 땀흘리신 여러분이야 말로 우리사회의 진정한 보배라 생각합니다.

 
또한 농식품전문지로서 독자의 알권리 향상과 우리 농어업 및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 오신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2011년은 대.내외적으로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해였습니다. 대내적으로는 한.미 FTA 국회 비준안을 여당 단독으로 처리하여 우리 국민모두를 걱정시키고 있습니다.


특히나 미국의 경우 농업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나라여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을 벼랑 끝으로 몰아 안타까움이 큽니다. 


농업은 단순한 산업의 차원을 넘어 우리 국민의 먹거리인 식량생산기반이자 식량안보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득보다는 실이 많은 FTA를 어떤 명분으로 강행처리하였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눈물로 FTA를 막아줄 것을 호소하던 농민여러분의 바램을 지켜드리지 못해 송구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는 2011년 11월 무역규모 1조 달러를 세계9번째로 달성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반 국민들은 이와 같은 성과를 피부로 느끼고 있지 못하고 있는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우리 경제의 양극화와 구조적인 문제가 산출한 결과라고 봅니다. 이명박 정부출범이후 친기업정책에 기반한 고환율정책과 감세로 인하여 대기업들은 무역에서 수익을 늘려 왔으나, 중소 자영업자와 일반서민들은 고물가와 생활고 로 인하여 어려움에 놓여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임기를 1년남짓 남겨 놓고 있는 이명박 정부가 지금이라도 과거 정책실패를 인정하고 진정으로 서민들의 생활고를 해결할 수 있는 친서민적 정책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2012년 한해 작년보다 경제지표가 아닌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가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또한 국회에서 서민경제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푸드투데이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전문지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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