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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김장철 성수식품 안전관리 강화

본격적인 김장철 앞두고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에서는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김치류, 젓갈류 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전국 합동점검과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될 이번 점검은 시.구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5개반 20명) 김장철 성수식품인 김치류, 젓갈류, 고춧가루, 가공소금 등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등 246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무허가 및 무표시 식품 제조.판매행위 ▲불량 고춧가루 및 불법 휴대반입품 사용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원재료 표시관리 적정성 여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여부 ▲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 등 제반 식품위생법 위반여부 등이다.

또한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에서 제조.판매되고 있는 김치류, 젓갈류, 조미식품, 농산물(배추, 무 등)을 중점 수거하고 검사해 김장철 주요 유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소는 신속하게 행정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압류 조치할 수 있도록 관할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