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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 '감칠배기' 日 등에 62억 수출

광주 김치 상표인 '감칠 배기'가 일본 등 6개국에 총 1100톤, 62억원 상당이 수출된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제17회 세계김치문화축제장에 설치한 감칠배기 홍보관에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을 한 결과, 일본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감칠배기 1100톤을 수출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감칠배기는 지난 23일 준공한 광주김치타운 내 최첨단 시설을 갖춘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가공공장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김치다.

박영선 생명농업과장은 "광주 김치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해서는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조공정의 현대화와 기능성 김치 등 다양한 상품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