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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농식품 수출 진흥 워크숍 개최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와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13일 오후 제주시 퍼시픽 호텔에서 국내외 수출입 전문업체 31개사를 초청, 농식품 수출 진흥 워크숍 및 상담회를 열었다.

수출업체 관계자와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농협의 수출계획과 감귤수출 활성화 연구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팜넷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농협과 감귤연합회는 이날 미주 최대의 동양식품 전문회사로 미국 전역 1천700여 식품업체에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식품 유통 전문업체인 리브라더스(Rhee Bros.)와 제주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워크숍에는 제주도가 품질을 인증한 특산물 150여 종을 판매하는 '제주마씸' 회원 11개 업체와 제주테크노파크 지원업체 22개사의 제품이 전시돼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14일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는 감귤원과 한라봉 재배 하우스 등 등과 서귀포 감귤 거점 산지유통센터(APC)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