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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업인 대상 6명 선정

전남도는 '2010 농업인 대상' 고소득 쌀생산 분야에 영암군 조만성(47)씨를 선정하는 등 원예·특용작물, 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 수출분야 등 6개 분야 수상자를 4일 확정했다.

수상자는 각 분야에서 농가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내 농업인들로 조씨를 비롯해 원예·특용작물 분야에 함평군 수풀나라 팽이버섯 대표 박준호(46)씨, 유통·가공분야에 구례군 ㈜도울F&B 대표 강덕원(40)씨 등이 선정됐다.

또 축산분야에 영광군 유경환(53)씨, 임업분야에 장흥군 김병량(45)씨, 농산물 수출분야에 화순 도곡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 대표 문형윤(50)씨 등이 농업인 대상자로 뽑혔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수상자들은 지역에서 농업 각 분야의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는 분들이다"며 "농업인 교육 등에 초빙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교육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은 오는 21일 제9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