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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베버리지, BB&R 싱글 캐스크 아드모어 2009, 쿨일라 2010 빈티지 시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트랜스베버리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13주년을 기념해 BB&R 싱글 캐스크 아드모어 2009, 쿨일라 2010 빈티지 시리즈를 출시한다.

 

1698년부터 3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져온 전통과 역사가 있는 BB&R(Berry Bros & Rudd)은 영국 왕실에서 품질과 가치를 인정하는 브랜드에만 수여하는 로열 워런트를 2개나 소유하고 있는 영국 최초의 주류 회사이다. 넘버 3 런던 드라이 진, 킹스 진저 등을 생산하고, 특히 고급스러운 품질의 BB&R 싱글 캐스크 위스키로 유명하다.

 

BB&R 싱글 캐스크 시리즈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로 만든 한정판으로 위스키 원액을 희석 없이 단 하나의 오크통인 ‘싱글 캐스크(Single Cask)’에서 바로 병에 담는 방식으로 만들어 ‘원액 그대로’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 보통 위스키는 오크통에서 원액을 병입할 때 물을 희석해 40도 도수에 맞추지만, 캐스크 스트렝스 방식으로 만든 위스키는 바로 병입해 50~60도 사이 고도수의 맛과 향을 온전하게 전달한다.

 

이번 이마트 트레이더스 13주년을 기념하며 출시된 BB&R 싱글 캐스크 아드모어 2009, 쿨일라 2010 빈티지 시리즈 제품은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BB&R 싱글 캐스크 아드모어 2009 한정판은 아드모어 증류소에서 가져온 위스키 원액을 마데이라 포트 캐스크에서 14년 숙성한 후, BB&R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탄생한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쿨일라 증류소에서 가져온 위스키 원액을 모스카텔 와인 캐스크에서 13년 숙성한 BB&R 싱글 캐스크 쿨일라 2010 한정판 역시 국내 싱글몰트 애호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위스키의 보틀에는 캐스크 넘버, 숙성 오크통 등 상세 정보가 기록된 라벨이 부착되어 있어 소비자들은 각 위스키의 고유한 특징을 자세히 알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하나의 배럴에서 숙성된 싱글 캐스크 제품, 그리고 원액 그대로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영국의 BB&R 싱글 캐스크 위스키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