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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건강한 음식, 소소한 즐거움' 엉겅퀴 텃밭문화축제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엉겅퀴 텃밭문화축제가 지난 20일에 정읍시 감곡면에 위치한 정읍시힐링푸드센터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약용자원인 엉겅퀴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이며 엉겅퀴를 비롯한 다양한 텃밭작물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음식의 재료로써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엉겅퀴 사진, 엉겅퀴로 만든 된장‧효소‧식초‧막걸리 등 다양한 디톡스 상품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고, 양승 한국약선요리협회장, 전주농생명소재연구소 정승일 박사로부터 약선요리에 관한 세미나도 진행됐다. 

 

또한, 작년에 처음 시작된 엉겅퀴 약선요리경연은 올해 8개팀이 참가해 엉겅퀴 비프웰링턴과 복분자 소스를 만든 전북과학대학교 정다희 외 2명이 전라북도교육감상을, 엉겅퀴 완자전골을 만든 함양군 정영덕 외 2명이 정읍시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김현희 원장의 엉겅퀴 발효 효소액을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에게는 엉겅퀴를 비롯한 다양한 텃밭작물의 발전가능성 및 농가소득의 증대가 확대되는 기회가 되고,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엉겅퀴 등 우리 주변의 약용자원을 더욱 쉽게 접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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