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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신이 내린 천연음료 '단월 고로쇠 축제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따뜻한 봄을 여는 제24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단월레포츠공원에서 개최한다. 

 

양평단월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고로쇠를 내려주는 산신령께 군의 한 해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 세상에서 제일 긴 고로쇠 24m 김밥말기, 고로쇠 수액먹기대회, 팔딱팔딱 뛰는 송어 잡기, 명아주 지팡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함께 방송인 조영구, 초대가수 이도진, 강유진, 김민교, 이병철,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고로쇠 음악회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즉석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고로쇠는 해발 500~1500m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단풍과 활엽수의 수액으로 2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 채취하는 음료다. 뼈에 이로운 물이라 하여 골리수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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