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화군, '먹거리 축제' 관광객 2천만 유치 추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중 이어지는 다채로운 축제를 기획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 기본 컨셉트로 '수도권 근교의 생활권에서 즐기는 여행으로 행복한 일상'으로 선정하고 포도축제와 새우젓․인삼 행사, 화개정원 축제,  봄․가을 콘서트 등을 개최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공히 할 예정이다. 

 

군이 자랑하는 농수특산물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오는 9월에는 ‘강화섬포도축제’를 10월에는 ‘강화도새우젓’와 ‘고려인삼’ 행사를 개최한다. 

 

강화섬포도는 해풍, 긴 일조량, 큰 일교차 등의 영향으로 당도가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강화에서 생산된 고품질 새우젓과 인삼으로 다양한 체험코너와 먹거리, 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군 대표 봄 축제 고려산 진달래 행사는 오는 4월 17일 전후로 고려산 중턱부터 정상에 펼쳐진 진달래 군락이 연분홍빛 꽃물결의 장관을 이룬다. 

 

정상에서는 흐드러진 진달래 사이로 펼쳐 보이는 바다를 붉게 물들인 일몰과 파로나마처럼 펼쳐진 북녘 하늘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과 활력을 준다.

 

4월과 10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형 콘서트가 개최된다.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다양한 음악 장르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펼치며, 군민의 특별한 사연을 영상편지로 제작해 뜨거운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화개정원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농·어업인과 상생하는 선순환의 관광생태계를 구축하는 화개정원 축제가 가을에 개최된다. 5색 정원의 테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에게 기쁨을 드릴 계획이다.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213,251㎡에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민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연중 이어지는 축제로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소상공인, 농·어업인과 상생하는 선순환의 축제로 준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