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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1회 치악산고구마축제, 배 특판행사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제1회 치악산 고구마 축제가 원주농협(조합장 원경묵) 주관으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지정면 간현관광지 제2주차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개그맨 심원철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장식과 통신사 교인식 재현, 개막식, 초대가수 박주희, 진방방, 윤희 등 축하공연 으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드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농특산물 특판행사와 군고구마 무료시식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고구마 축제 현장 확인 및 성과 평가 등을 통해 2023년 축제예산 지원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광장에서‘제23회 치악산 배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치악산 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 시가 주최하고 치악산 배 원주시협의회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품평회 전시와 함께 맛있고 품질 좋은 치악산 배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택배비는 무료다. 재배 농가 실명제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1박스 기준 6~7과와 8과 두 종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광장 판매장에서 구매하면 박스당 정품 배 2개와 믹싱볼을 사은품으로 추가 증정한다.

 

 특히,  28일에는 혁신도시 내 원주행복장터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24일부터 28일까지는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도시몰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박인철 로컬푸드과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간현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악산 배는 조선시대 중기부터 재배돼 4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향토 특산품으로, 왕실을 비롯한 사대부 등이 즐겨 찾았다고 전해지며, 재배 시초는 지금의 원주 무실동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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