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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안보온천제 '힐링을 즐기자' 팡파르

우상천 관광협의회장 "맛있는 음식,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현)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제38회 수안보 온천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올해 온천제는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염원하는 온정수신제를 비롯 개막 축하공연, 꿩산채비빔밥 퍼포먼스, 휴탐방로 걷기행사, 벽화그리기, 온천사랑 사생대회, 온천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첫날에는 수안보풍물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온천제의 영구분출을 기원하는 온정수신제가 진행되고, 전야제 축하공연으로 온천제 행사 첫날의 분위기를 돋운다.


24일에는 온천사랑 사생대회, 수안보 명물인 꿩산채비빔밥 퍼포먼스에 이어 물탕공원 메인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온천 가요제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온천수 송편빚기,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 한마당 잔치 등이 온천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부대행사로 휴탐방로 걷기행사, 족욕길을 따라 온천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족욕 체험, 수타볼경기, 민화, 우드버닝, 캘리그라피, 곤충체험 등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매일 진행된다.


우상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수안보 주민들이 정성을 다해 수안보온천제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수안보를 방문하시어 온천제와 함께 힐링 온천과 맛있는 음식도 즐기시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꿩 요리는 안보리 언덕넘어 집 전통요리 방식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대사리 관광객들의 민박 할 수 있는 민박촌이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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