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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식자재 수급 활성화 사업 공모 접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외식업체 지역 식재료 수급활성화사업’ 에 선정되어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이 사업은 농식품부가 지원한 사업비 2억1,000만 원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통한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이번 접수를 통해 외식업체 100곳을 선정,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마친 군수품질인증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지역농산물 구매 비용으로 연간 100만 원을 지원한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외식업체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농촌공동체과 푸드플랜팀(940-2891~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푸드플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대치면 소재 먹거리 종합타운 2차 부지 3개 시설(전처리센터, 산채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을 8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