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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주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산물 생산단계 농약 안전성 검사 확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주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농관원은 새해에도 농식품 정책 및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적극적인 업무혁신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공감하는 현장농정을 추진하겠다"면서 "농식품의 품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농산물의 생산단계 농약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고, 친환경·GAP 등 인증 농식품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또 "코로나 상황 지속 및 비대면 거래 증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지난해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 키트’ 개발에 이어, 새로운 품목에 대한 원산지 검정법을 개발하고 통신판매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가소득 안정,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제고 등 농식품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체 관리를 강화하고, 철저한 이행점검과 부정수급 방지 등을 통해 공익직불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드투에이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고 소원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실천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식품 생산 및 공급, 농업인 소득 안정 지원 등 현장 농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농관원은 새해에도 농식품 정책 및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적극적인 업무혁신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공감하는 현장농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농식품의 품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농산물의 생산단계 농약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고, 친환경·GAP 등 인증 농식품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 상황 지속 및 비대면 거래 증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지난해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 키트’ 개발에 이어, 새로운 품목에 대한 원산지 검정법을 개발하고 통신판매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농가소득 안정,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제고 등 농식품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체 관리를 강화하고, 철저한 이행점검과 부정수급 방지 등을 통해 공익직불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농관원에서 신규업무로 추진하는 비료 품질관리(2021.8월) 및 수입농산물 등 유통이력관리 업무(2022.1월)를 차질없이 정착시키고, 2023년 농진청으로부터 이관되는 농약 유통관리 업무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농관원은 새해에도, 코로나 상황과 농정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농업인과 소비자가 더욱 신뢰하는 현장 농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가 농림축산식품 분야 전문언론으로서 농업·농촌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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