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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우수벤처농산물, 메가쇼서 만난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남 우수벤처농삼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경남벤처농업협회(회장 심재현)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과 함께 ‘메가쇼 2017 시즌Ⅰ’ 전시판매 행사에 동참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SETEC에서 펼쳐지는 메가쇼에 도내 6개 벤처 회원사가 참가해 우수벤처농산물 30개 품목에 대한 농산물 전시와 판매 행사를 가졌다.


메가쇼는 생활용품을 비롯해 지역특산물 및 유기농식품 등 다양한 제품과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리빙 전시회로 경남 우수벤처농산물은 20~50대, 농식품 구매욕구가 높은 고객층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경남벤처농업협회는 도내 우수한 벤처농산품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판매관을 운영하면서, 품목에 따라 1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정판매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경남벤처농업협회 회원사는 국내 대형 유통사 MD와 1:1 비즈니스 상담기회도 주어져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메가쇼 행사 참여를 통해 경남벤처농산물이 농식품 시장의 변화 등 대내적인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내부시장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회원사 경영개선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민찬식 도 농업기술원 과장은 “앞으로 이노비즈, ISO, HACCP 등 국가인증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남벤처회원사들이 국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