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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식용곤충 요리교육… 고부가가치 먹거리 사업 개척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식량 식용곤충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먹거리 사업의 새로운 분야 개척과 미래의 식량난에 대비하고 소비자들의 곤충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다양한 곤충 요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미래식량 곤충요리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여성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다양한 식용곤충을 소개하며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보리떡, 고소애(갈색거저리)사과전병 등 식용곤충 가루로 만드는 요리를 선보이고 식용곤충의 혐오감이나 편견을 없애 고부가가치 먹거리 사업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식량난을 대비하고 경제학적·영양학적으로 뛰어난 상품의 개발로 6차산업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하며 곤충에 대한 무한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