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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563억 심의·의결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예산 신청 건에 대해 포항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 및 업무관련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2018년 농림사업예산(안)으로 본청 도시녹지과, 농업기술센터 5개부서와 농어촌공사포항지사 등에서 신청한 총 43개 사업에 563억을 심의 의결했으며, 시·도 단위 농정심의회를 거쳐 중앙정부에서 2018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게 된다.


분야별로는 공공사업분야에 22건 330억, 자율사업분야에 21건 233억을 요구했으며, 부서별로는 ‣농업정책과 15건 258억원 ‣농촌지원과 및 기술보급과 13건 108억원 ‣축산과 2건 20억원 ‣농식품유통과 1건 4억원 ‣도시녹지과 5건 60억원 ‣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 7건 113억 원을 각각 신청했다.


공공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시된 사업 중에 행정기관 및 농업관련 기관에서 자체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며, 자율사업은 고시된 사업 중에 개인 또는 단체가 자율적으로 신청한 것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의 뛰어난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실정에 맞는 홍보전략 및 농업시책을 적극 발굴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