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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종합의료센터' 10월 첫 삽 뜬다...내년 12월 개원

 

2017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강화 종합의료센터 건립’이 순항하며 병원 개원에 한발 한발 다가가고 있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군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강화 종합의료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8일 건축 허가를 득하고 공사 착공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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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종합의료센터 건립’은 민선 6기 이상복 군수의 후반기 군정운영 방향인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 중 하나다. 군민의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이상복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군은 지난 3월에 공모를 통해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자 측에서는 지난 8월 3일 개발행위 허가를 완료했으며, 지난 8일 병원 건립을 위한 건축 허가도 완료해 내년 개원을 위해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금년 10월 중으로 공사를 착공하면 내년 12월에는 종합병원이 개원되어 군민 모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화군은 일반 진료를 할 수 있는 산부인과는 있으나, 아이를 출산할 수 있는 분만실이 없고 웬만한 질병이나 간단한 수술 등도 모두 김포나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원정 진료를 가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강화읍 남산리 일원(군 보건소 맞은편)에 150병상 이상 종합병원으로 지역 응급의료기관 수준 이상의 응급실, 분만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심뇌혈관관리센터, 건강검진센터 등이 설치되면 심 뇌혈관 질환의 증가로 인한 문제, 원정 진료 등의 불편이 해소되고 군민의 의료서비스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복 군수는 “종합의료시설이 생기면 분만 산부인과 부재 등에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반드시 내년 12월에 종합의료센터가 개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