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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금사 금빛참외 본격 출하 시작

경기도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는 센터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금사면 탑과채(참외)가 단지 회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예년에 비해 한달여 가량 일찍 수확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사 금빛참외생산단지는 그동안 재배해오던 금싸라기 참외를 신품종으로 개발된 오복꿀참외나 오복플러스로 바꿈은 물론 재배기술을 개선하여 탑과채 회원 농장외에 궁리, 이포리 일반농가도 예년보다 수확시기를 앞당겨 지난 4월부터 참외를 수확하게 됐다.


또한 5월 들어서는 본격적인 출하가 되고 있으며, 고정 거래처와 택배주문이 전년에 이어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되는 참외축제에도 참여해 여주 금사 참외의 명성을 높임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 또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금사 금빛 탑참외단지 이상용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에 걸쳐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 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도를 받아 참외재배 시설환경개선, 품종개량, 재배기술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해 맛과 색, 당도 등을 훨씬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헀다.


한편, 금사 금빛 참외단지는 지난 연말 탑과채단지 평가회에서 전국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올해에도 시범사업과 함께 탑과채단지 시범사업을 이어서 추진하면서 소득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