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6일 서울 aT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TF(위원장 유동수 의원)와 간담회를 열고, 농수산물 유통 현황과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디지털 기반 유통 혁신을 통해 농산물 가격 안정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유통 구조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 앞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TF 위원장을 비롯한 TF 위원들은 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찾아 운영 현황과 거래 시스템을 점검했고, 온라인도매시장이 향후 중장기적인 물가 안정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온라인도매시장 이용자도 참석해 실제 활용 경험을 공유하며 한 판매자는 “산지 농민이 직접 구매자와 거래하며 제값을 받을 수 있어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고, 한 구매자는 “전국 우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매출 확대에 효과적”이라며 이용 후기를 설명했다. 간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루마니아 주요 도시인 피테슈티에 한국 농식품의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해외 안테나숍인 K-FOOD 매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테나숍은 동유럽 내 2선 도시이자 한국 농식품 미개척지인 피테슈티에 개설된 첫 한국식품 전문 매장으로 현지시각 4일 열린 개소식에는 K-푸드 대표 길거리 음식인 김밥과 떡볶이 시식, 한국산 과일맛 음료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루크레찌우 피테슈티 부시장과 박민경 주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관 서기관, 현지 언론인들도 참석해 매장을 둘러보고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에 참여한 다리아는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K-푸드를 이제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어 반갑고, 앞으로도 매장을 자주 찾아 다양한 제품을 즐기고 싶다”라고 시식 소감을 전했다. 올해 6월까지 농림축산식품의 유럽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4% 증가한 4억2천2백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루마니아로의 농림축산식품 수출실적도 전년 대비 약 5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10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 자카르타 K-Food 페어를 열고 동남아 최대 할랄 소비시장 공략에 나섰다. 새 정부의 K-Food 수출 확대정책에 발맞춰 열린 이번 페어는 B2B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풀만 센트럴 파크 호텔에서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식품 수출기업 40개 사와 인도네시아·호주·뉴질랜드 바이어 90개 사가 참여해, 531건의 1:1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바이어 관심이 높았던 딸기, 냉동만두, 스낵, 음료 등 품목을 중심으로 총 1100만 달러 규모의 MOU 27건이 체결되는 성과를 올렸고, 2026년 시행이 예정된 인도네시아의 식품 할랄 인증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니 할랄인증청(BPJPH) 관계자를 초청해 할랄인증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상담장 내 할랄 전문 컨설팅 부스도 운영해 수출 과정에서의 인증, 통관, 법률 등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며 참여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B2C 소비자 체험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센트럴 파크 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는 서울 aT센터에서 외식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K-외식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6월 열리는 연례행사로, 전문가 강연과 의견 수렴, 외식기업 간 정보 교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가 K-외식의 독창성과 정체성에 기반한 해외 진출 전략과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방송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넘은 봄’ 강병욱 총괄 셰프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한국적 외식 메뉴 개발과 농민과 상생하는 팜투테이블 운영 경험을 전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임천일 수출입은행 팀장이 외식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제도와 맞춤형 컨설팅 사례를 안내했고, 최재훈 법무법인 오른하늘 변호사는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실제 분쟁 사례를 바탕으로 주요 리스크와 사전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실무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도 이어졌으며.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외식기업 관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3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K-푸드 세일즈로드쇼를 열고, 중남미와 글로벌사우스 시장개척에 나섰다. 수출 세미나, 바이어 간담회, B2B 상담회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 수출 세미나에서는 통관 절차, 라벨링 기준 등 실무적 정보는 물론, 멕시코 시장의 문화적 특성과 트렌드도 공유하며 참가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단체급식과 편의점 납품 바이어와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 급식, 오피스 케이터링, 편의점 등 대량 수요처 발굴과 공급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B2B 수출상담회에는 멕시코 대형 유통매장 납품사와 온라인몰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매운맛, 간편함, 전통성 등 K-푸드를 상징하는 키워드가 오가며 상담이 이뤄진 결과 라면과 만두, 소포장 김치 등 편의점 맞춤형 제품을 중심으로 총 3건, 117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현지 식품 유통업체 담당자 어거스틴은 “K-푸드의 매운맛은 멕시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해 김치 양념 블럭, 막걸리 키트 등 새롭게 알게 된 제품들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1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친선문화 큰 잔치와 연계해 K-푸드 홍보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러 친선문화 큰 잔치는 매년 6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CIS(독립국가연합) 최대 규모의 민간교류 문화행사로, 올해는 K-푸드 체험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큰 호응을 얻었고, K-푸드를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에는 5000여 명의 시민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농식품부와 aT는 높아진 현지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소비 트렌드에 맞는 대표 유망 품목을 뽑아 현장 홍보를 진행했고,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면류 신제품을 비롯해, 현지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한 김치, 인삼, 음료, 유자차 등 액상 차류를 집중 소개하며 K-푸드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한국형 편의점, 라면 카페 등 현지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유통 플랫폼에 맞춰, 라면·김치·음료를 ‘짝꿍 식품’으로 구성한 맞춤형 마케팅을 선보였고, 메타버스 홍보관, K-푸드 체험 공간, 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병행해 현장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조직, 경영 분과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aT 혁신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4월 정책, 예산 분과 회의와 5월 생산, 수출 분과 회의를 거쳐 7대 혁신방향 개선과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생산·수출 기반 마련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세 번째 분과 회의로 7대 혁신방향 이행을 가속화 하기 위해 현행 조직 진단과 현장 중심의 체계 구축 등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방향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조직과 인적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 데이터 기반 디지털 경영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aT는 세 차례 자문위원회를 거쳐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각 사업과 경영 전반에 반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추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문회의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어촌과 농어민이 잘 사는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혁신적 조직과 효율적인 경영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인 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4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년 태국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이하 TFBO 2025)에 참가해 K외식의 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aT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대찌개, 김밥, 떡볶이 등 K-푸드 대표 메뉴를 내세운 8개 국내 외식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고, 개장과 동시에 ‘한국관’에 모여든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은 다양한 시식 행사와 현장 상담을 진행하며 K외식의 맛을 느끼고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로제 떡볶이, 짜장밥 등 현지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메뉴를 선보인 시식 행사 때는 박람회장 입구까지 대기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도 연출돼,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TFBO(Thai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ies 2025) 박람회는 태국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올해도 태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프랜차이즈 브랜드 150여 사가 참여했다. 한국관을 찾은 태국인 핌은 “평소 좋아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K푸드의 중국 서부 내륙 2선 도시 진출과 현지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2025 시안 K-푸드 페어를 개최했다. 중국 실크로드의 발원지이자 물류 거점도시인 산시성 시안시에서 열린 이번 페어는 B2B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이후 시민들이 참여하는 B2C 소비자 체험행사가 사흘간 이어졌다. B2B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 전역의 70여 개 바이어와 한국 수출업체 35개 사가 참여해 467건의 1대1 매칭 상담을 진행했고, 앞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사전 온라인 상담을 진행해 성과 기반을 다졌으며, 이번 상담회에서는 홍삼, 과자, 장류 등 현지 반응이 좋았던 품목을 중심으로 총 25건, 85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출 상담과 함께 전문 품평단 대상 소비자품평회, 중국 소비 트렌드 분석 수출 전략 세미나,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한 무역보험 상담 부스를 운영한 결과 제품반응 점검, 현지화 전략 수립, 수출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제공해 수출업체의 큰 호평을 받았다. B2C 소비자 체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9일 서울 aT센터에서 공공배달 통합포털 구축 기념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공배달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공공배달 통합포털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여 건의 작품이 응모해, 재치 있고 기발한 콘셉트로 공공배달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aT는 내·외부 심사위원과 유튜브 내 좋아요, 조회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소비자부문과 자영업자부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 공모작을 선정했고, 소비자 부문의 최우수상은 외국인에게 한강공원에서 공공배달앱으로 치킨을 배달하는 방법을 노래로 소개한 숏폼 영상이 차지했다. 특히 자영업자 부문 최우수상은 치킨집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생생하게 전달한 작품이 뽑혔다. 지난 4월 7일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공공배달 통합포털(www.atfis.or.kr/delivery)에서는 지역별 공공배달앱과 소비자· 자영업자를 위한 혜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공공배달앱은 외식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