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제 원두 가격 급등이 국내 커피값 인상의 주된 이유로 꼽히고 있지만 실제로는 최종 소비자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가 주요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의 재무 분석과 원두 가격 변동 추이를 종합 검토한 결과, 아메리카노 한 잔에서 원두가 차지하는 원가는 5% 수준에 불과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 등 최소 10곳 이상이 가격을 인상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 음료 가격만 올렸다가 불과 6개월도 지나지 않은 올해 1월 24일부터 숏/톨 사이즈 커피 음료 가격을 200원씩 인상하며 현재 톨 사이즈(355ml) 아메리카노 한 잔의 가격은 4,700원에 이르게 됐다. 투썸플레이스 역시 스타벅스와 동일한 수준으로 가격을 조정했다. 2022년 1월 4,500원이었던 레귤러 사이즈(355ml) 아메리카노가 지난 3월부터 200원 오른 4,700원이 됐다. 저가 커피 브랜드도 가격 인상 대열에 올랐다. 메가MGC커피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컴포즈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컴포즈커피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오는 14일까지 브랜드 할인 쿠폰을 무제한 제공하는 ‘배짱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결제 시 최소 3,000원부터 최대 20,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폰은 배달의민족 앱 내 ▲음식배달 탭에서 ‘할인 중인 브랜드’ 클릭 후, ‘이번주 BEST’에서 다운로드하거나, ▲검색창에서 ‘컴포즈커피’를 검색해 매장 상세페이지의 쿠폰 탭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앱에서 컴포즈커피를 주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기본 3,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배달의민족 자체 기준에 따라 고객별 추가 혜택 쿠폰도 제공돼 더욱 폭넓은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사랑받고 있는 컴포즈커피가 이번 배달의민족 ‘배짱할인 프로모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컴포즈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대표 저가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디즈니 인기 캐릭터 ‘스티치’ 테마의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출시된 이번 한정판 굿즈는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조기 매진 사례가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실구매 인증 및 재입고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릴로 & 스티치'의 오는 21일 개봉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정판 굿즈 콜라보 이벤트를 기획했다. 굿즈는 ▲900ML 텀블러+마그넷 파츠 세트 ▲랜덤 키링 ▲인형 키링 ▲리유저블백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4천 원 이상 주문 시 구매 가능하다. 1회 주문당 1개 구매 기회가 주어지고, 수량이 한정돼 있어 굿즈의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굿즈 프로모션을 넘어, 브랜드 체감도와 고객 참여도를 높이는 전략적 굿즈 마케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스티치’ 캐릭터는 장난기와 따뜻함을 동시에 지닌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