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삽주(백출)’에서 중금속(납,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중한무역(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서 수입한 중국산 삽주(백출)(생산년도: 2023년)와 이를 ‘샘그린유통(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소비기한: 2028.3.31.까지)이다. 식약처는 영업자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9일 "프라이팬 바닥 코팅이 벗겨져 본체가 보인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프라이팬 코팅이 벗겨지고 마모가 진행되더라도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은 거의 용출되지 않았으나 내부 금속재질로부터 알루미늄 등 금속성분이 미량 용출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발표는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아 볶음, 부침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코팅 프라이팬을 대상으로 코팅 손상정도에 따른 중금속 등 유해물질 용출량을 조사한 결과로 조사방법은 프라이팬 표면을 철수세미로 반복적으로 마찰시켜 코팅을 마모시키면서 중금속 등 유해물질 용출량의 변화를 확인했다.조사결과,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은 최초 용출 시에만 미량 검출되는 것으로 확인됐고 코팅 마모가 진행되더라도 코팅 손상정도와 상관없이 중금속은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프라이팬 구입 후 새 제품은 깨끗이 세척해 사용한다면 중금속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과도한 코팅 손상으로 프라이팬 바닥의 본체가 드러날 경우 알루미늄 용출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가정집에서 스테인리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판매업체 ‘(주)농업회사법인 이화원’이 수입‧판매한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카드뮴이 기준(0.05 mg/kg 이하) 초과검출(0.10 mg/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소비자가 일상생활 속 식품과 조리기구 등을 통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중금속을 줄일 수 있도록 식품 조리 및 섭취방법 등 정보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중금속은 납, 카드뮴, 비소 등이 대표적이며 일반적으로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가정에서 식품 조리 시, 조금만 주의하면 충분히 중금속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식품 조리·섭취 시 중금속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살펴 보면 톳은 물에 불리고 데치는 과정만으로도 톳에 있는 무기비소를 8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생(生) 톳은 끓는 물에 5분간 데쳐서 사용하고, 건조한 톳은 30분간 물에 불린 후 30분간 삶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또한 톳을 불리거나 삶은 물은 조리에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국수나 당면 등은 물을 충분히 넣어 삶고 남은 면수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것이 좋다.국수는 끓는 물에 5분간 삶으면 카드뮴 85.7%, 알루미늄 71.7% 제거할 수 있으며 당면은 10분 이상 삶아야 납 69.2%, 알루미늄 64.6% 제거할 수 있다.티백 형태의 녹차와 홍차에는 중금속이 아주 미미하게 들어 있지만 티백을 오래 담가놓을수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가정에서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가열·조리할 때는 반드시 ‘전자레인지용’으로 표시된 전용 용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가정간편식(HMR) 소비 증가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한 가열·조리도 늘어나면서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 선택 방법과 조리 시 주의사항 등의 안전정보를 제공한다. ◇ 전자레인지용 용기 선택 방법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는 재질은 일반적으로 종이, 유리, 도자기, 폴리프로필렌(PP) 등이며 제품 구매 시 표시사항을 통해 ‘전자레인지용’ 인지 여부를 확인한다.동일한 재질로 만들어진 용기라도 제조방법에 따라 내열성이나 내구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전자레인지 사용 용도로 만들어진 전용 용기를 선택해야 한다. 내열온도가 낮은 플라스틱 재질의 용기를 사용하게 되면 녹거나 외형이 변형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특히 내열성이 낮은 일반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재질이나 고주파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멜라민수지 재질은 전자레인지 사용에 적합하지 않다.금속재질의 용기나 알루미늄 호일 등 금속은 전자레인지에서 나오는 마이크로파가 투과하지 못하고 금속에 부딪혀 불꽃을 일으켜 화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