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전국 대학교와 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체 등 조직을 대상으로 2026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신청을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과 먹거리 접근성이 취약한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국산 쌀을 활용한 건강한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식생활 돌봄 정책으로 2026년에는 청년층 지원 식수를 연 540만식으로 전년대비 90만식 확대하고, 시범사업 첫해인 산단근로자는 연 90만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공모 신청은 전국의 모든 대학(단, 사이버·원격 대학 등 제외)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 일체를 작성하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 이메일(work1000@epis.or.kr)로 제출하면 되고, 기한은 공고일로부터 12월 9일 18시까지이며, 신청서식, 지원기준, 사업기간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정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농정원에서는 신청 서류를 검토하고 선정평가를 거쳐 12월 중에 참여대학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등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먹거리 복지 강화 등을 위해 12월부터 2026년 5월까지 복지용 현미 공급 시범사업을 대전 서구, 중구, 세종시 3개 지역에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02년부터 백미로만 공급 중인 복지용 쌀에 대해 수요자들의 고령층·만성질환자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는 등 현미 수요 요구을 반영해, 백미 또는 현미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복지용 현미 신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매월 10일까지 시범사업 지역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복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고 양곡대금 납부, 배송 방법 등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며, 현미는 보통 백미보다 섭취량이 적고 산폐·변질 우려가 높아 5kg 소포장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자는 1인당 월 공급물량 10kg 단위로 현미와 백미를 조합*하여 구입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현미 수요, 실제 구매 패턴, 물류 안정성,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전국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