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제24회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오는 19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로스터리 카페 공동관 커피앨리(Coffee Alley)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14일 서울 카페쇼에 따르면 올해 서울카페쇼의 커피앨리는 전 세계 83개의 로스터리 카페가 참여해 깊이 있는 커피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로스터리 산업의 발전까지 이끌 수 있어 개막전부터 스페셜티 커피를 즐기는 커피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커피앨리에는 아랍에미리트, 네덜란드 등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경험해보진 못한 해외의 로스터리 카페들이 참여해 글로벌의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QI와 SCA의 인증을 받은 커피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원두 본연의 개성을 극대화하고 정교한 로스팅으로 유명한 아랍에미리트의 ‘아처스 커피(ARCHERS COFFEE)’를 비롯해 네덜란드의 닥 커피 로스터스(DAK COFFEE ROASTERS), 커피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해 일상 속 여유로운 커피 문화를 제안하는 호주의 홈바디 유니언(HOMEBODY UNION),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을 다수 배출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제24회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19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026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이하 커피 챔피언십)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커피 챔피언십은 서울카페쇼의 주최사인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스페셜티 커피협회 한국챕터(이하 SCA Korea)가 주관해 퍼플랜드와 코만단테 코리아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22일까지 열리며, 2026년 월드 커피 챔피언십에 출전할 단 한 명의 챔피언을 뽑는 행사로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이하 KNBC)과 코리아 브루어스컵(이하 KBrC)이 동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각지의 바리스타 및 전문가 약 120명이 출전해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예선전이 펼쳐지며, 21일부터 22일 양일간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정하며,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레시피와 기술로 커피의 풍미와 창의성을 심사위원들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커피 챔피언십을 통해 분야별로 우승한 두 명의 챔피언은 2026년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월드 오프 커피 브뤼셀(World of Coffee Br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22일부터 3일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50% 할인하는 ‘티데이(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더벤티의 최상급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를 소개하고,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SKT T 멤버십 고객은 매장 방문 후 직원에게 ‘T day 멤버십 앱 쿠폰’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키오스크에서 'T day 전용' 아이스 아메리카노 메뉴를 선택 후 결제 시 ‘T day 멤버십 앱 쿠폰’ 바코드를 스캔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벤티는 최근 대표 원두 '시그니처 로스트(Signature Roast)'를 업그레이드한 만큼, 이번 프로모션이 더 많은 고객에게 고소한 풍미와 균형 잡힌 원두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더벤티 SNS와 SKT T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더벤티의 아메리카노를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SKT T 멤버십과 협업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제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더벤티만의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스페셜티 커피 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이하 SCA)가 주최하고 글로벌 MICE 및 마이스테크 기업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2025 월드오브커피 자카르타(World of Coffee Jakarta 2025, 이하 월드오브커피)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컨벤션 센터(JICC)에서 15일 개막했다. 이번 월드오브커피 자카르타에는 75개국 400여 개의 브랜드와 15,000여 명의 커피 전문가 및 산업 종사자들이 참가하며, 지속가능한 커피 생산, 지역 연계, 커피 비즈니스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다. 프로듀서 빌리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의 커피 생산자들과 글로벌 로스터 및 바이어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며, 로스터 빌리지에서는 글로벌 스페셜티 로스터들이 참가해 브랜드별 로스팅 원두와 스토리를 소개하고, SCA의 공식 강연과 세미나 프로그램, 2025 월드 브루어스컵 자카르타 등의 콘텐츠도 함께 펼쳐지며 커피 산업의 다층적 가치와 문화를 연결한다. 올해 전시에는 한국의 블랙업과 히떼 로스터리, 일본의 글리치 도쿄, 스위스의 마메 로스터리, 파나마의 아시엔다 라 에스메랄다, 호주의 문샤인 커피 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공급망 불안, 환율 약세 등의 영향으로 호주의 커피 한 잔 가격이 향후 6개월 내 최대 7호주달러(약 6100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호주의 유명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싱글 오(Single O)’의 마이크 브라반트 CEO는 “현재 평균 5달러 수준인 커피값이 6~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가격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는 ▲아시아·남미 주요 커피 생산국의 가뭄·홍수 등 극단적 기후변화, ▲유럽발 산림규제 시행 전 재고 확보 수요, ▲호주달러 약세,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한편으로 개발도상국의 커피 생산자들에게는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커피 가격이 4달러 이상으로 형성되면서 그동안 공급망에서 소외됐던 소농들도 보다 공정한 수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호주 소비자들 역시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소비 의지가 높아 당분간 커피 수요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카페 운영자들은 “생활비 부담에도 고급 원두와 뛰어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