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K-Health Conference 2025’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시한 ‘K-Health W.A.V.E’ 비전을 기반으로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건강기능식품 전문 전시회 'HI KOREA'와 연계해 제도, 기술, 수출, 유통 등 산업 핵심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는 다양한 세션과 상담회를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정부 및 산업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축사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업계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전문가들의 기조연설과 CPHI Korea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이 이어지며, 산업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건기식협회 정명수 회장은 축사에서 "K-POP과 K-푸드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K-Health 전략을 실제로 구체화하고 실행에 옮겨야 할 매우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산업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AI융합 미래 식.의약 첨단바이오를 주제로 하는 제38차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하 미래성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AI 융합 첨단바이오 산업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 정책 트렌드, 혁신 기술의 산업화, 기술혁신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고, 발표는 AI융합 기술로 여는 첨단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AI, 바이오 융합 국내외 정책 동향, AI와 바이오 융합을 통한 기술 혁신 사례, AI, 빅데이터 활용 첨단바이오 식의약 소재산업 전망, 합성생물학 기반 농생명 그린바이오 소재 활성화 방안 등 총 4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그린바이오+AI 융합 미래 첨단바이오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산업 현장에서 마주한 애로사항, 제도개선 필요성, 기술기반 창업 등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AI와 바이오기술의 융합이 글로벌 산업 트렌드로 주목받는 가운데, 농식품부는 맞춤형 영양 설계, 정밀의학용 식의약 소재 개발, 합성생물학 기반 농생명기술 고도화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회장 강일준, 이하 미래포럼)이 오는 23일 경기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제10회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책세미나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규제 조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될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발표는 에이스바이옴 안창원 소장이 좌장을 맡아 ▲글로벌에서 로컬로: 해외 기능성원료의 국내 활용 확대 방안(상명대 식품영양학과 박희정 교수), ▲의학계 관점에서의 기능성 표시 확대 적용 제언(동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건강기능식품 기능 확장의 현황과 미래(전북대병원 정세영 석좌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산학연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래포럼 강일준 회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규제 조화는 업계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각 분야에 계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책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