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MD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더벤티는 지난달 30일부터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LoL과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세 가지 테마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각 에피소드별로 특별한 콜라보 메뉴와 MD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LoL 영혼의 꽃’ 메탈 키링(3종)을,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티모’와 ‘포로’ 인형 키링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출시 일주일여 만에 매장에 입고된 대부분의 물량이 소진되었다. 더벤티는 이번 MD 상품들이 LoL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정품 굿즈라는 점과, 캐릭터 개성을 살린 높은 퀄리티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메탈 키링은 합리적인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로 호평을 받았고, 인형 키링은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을 충실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더벤티는 이번 MD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가맹점 내 추가 입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글로벌 캐릭터와의 협업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음료 중심의 마케팅을 넘어 한정판 메뉴와 캐릭터 굿즈, 포토존 등 브랜드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되며 ‘MZ세대+패밀리층’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1일부터 산리오캐릭터즈와 세 번째 협업을 시작했다. 이번 협업은 국내 프랜차이즈 최초로 포차코, 한교동, 케로케로케로피 캐릭터를 동시에 활용한 사례로, 청량한 여름 콘셉트와 캐릭터 특유의 귀여움을 조화시켰다. 한정 음료로는 ▲포차코 요거젤리 소다 플랫치노 ▲케로케로케로피 멜론 라떼 2종이 출시됐으며, 스낵 메뉴로 ▲한교동 갈릭쉬림프 프레첼도 함께 선보였다. 음료 구매 시 캐릭터 스티커와 스트로우 데코가 제공되며, 피규어 마그넷·멀티파우치·콜드컵 등 굿즈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증정 또는 구매 가능하다. 할리스는 탄생 70주년을 맞은 글로벌 캐릭터 ‘미피(Miffy)’와 협업한 여름 시즌 MD로 주목받고 있다. 6월 초 출시된 한정판 굿즈는 출시 10일 만에 3만 개 이상이 판매되며 SNS 인증 릴레이가 이어졌다. 특히 ▲초경량 미피 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