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오는 26일까지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62개 매장에서 국산 콩 소비 확대를 위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국산 콩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두부 ▲두유 ▲장류 등 100% 국산 콩으로 만든 가공품과 백태 원물을 20% 할인 판매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입산 대신 국산 콩을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산 콩의 우수성을 널려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권순실)을 통해 진행중인 국산콩 활용 고령층 영양개선 캠페인 지원을 위해 1일 전북 부안 다온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의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고, 국산콩 섭취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진 및 국산콩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70세 이상 어르신 35여 명이 참여해 국산콩의 영양적 가치와 수입콩과의 차이, 국산콩 제품 시식, 시음, 일상 식단에 활용 가능한 조리법 등을 주제로 건강한 식생활을 체험했고, 교육 종료 후 aT는 어르신들이 국산콩을 손쉽게 접하고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두유, 두부스낵, 콩강정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김대식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장은 “국산콩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중요한 작물”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aT의 캠페인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T는 국산콩 영양교육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