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새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확정에 맞춰 의료제품 안정 공급,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등 3대 핵심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식의약 안전망을 강화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식약처는 국정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제품 안정 공급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 체계 가동 ▲안전한 먹거리·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제품 안정 공급 의료현장에 필수적인 의료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필수의약품 공공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필수의료기기 지원을 체계화하는 한편, 제약사의 필수의약품 자급화 노력을 돕는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급이 불안정한 의료제품에 대하여도 정부의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 기회 확보를 위해 희귀・난치의약품의 정부 직접공급(긴급도입)의 법적 근거와 희소・긴급 의료기기의 안정공급 제도기반을 명확히 하는 한편, 희귀・난치질환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정부가 주도하는 의약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에서의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교육부와 협업하여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통한 식생활 교육을 시작한다. 17일 농식품에 따르면 늘봄학교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인 식생활로 자라나요는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오감 체험, 조리 실습 등으로 구성된 체험형 수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학교에 교재와 우리 농산물 씨앗, 텃밭, 조리 실습 재료 등 교구를 지원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1학기에 경기 지역 동두천신천초등학교(동두천시), 광명초등학교(광명시), 신일초등학교·이현초등학교(용인시), 금파초등학교·양도초등학교(김포시), 성안초등학교(안산시), 수원신곡초등학교(수원시) 대상 총 13개 학급에서 식생활 교육을 개최하고, 2학기부터는 지원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넓히고, 지원 규모도 확대할 예정이고, 2026학년도에는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전 학년으로 확대되는 만큼, 농식품부는 학년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전문 강사 인력도 폭넓게 양성할 계획이다. 홍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가공식품 등의 생산·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15일부터 25일까지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연평균 매출액 천억 원 이하 중소 제조업체와 가맹점 20개 이상 프랜차이즈 업체이며, 참여 업체들은 식약처가 제공하는 나트륨·당류 저감 기술을 활용해 가공식품의 경우 자사 유사제품 대비 25% 이상 나트륨 함량을 낮춘 제품 등을 개발하게 된다. 식약처는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의 본연의 맛은 살리고 나트륨·당류 함량은 줄일 수 있는 대체 원재료 사용, 배합비 조절 등에 대한 1:1 컨설팅과 영양성분 분석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찌개·전골 등 식육추출가공품, 초콜릿가공품, 어육가공품 및 가공두유 등 가공식품과 국·탕 등 한식, 떡볶이, 도시락류 및 스무디·에이드 등 조리식품을 중심으로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모집 기간 중 구글폼*을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신청한 업체 중 사업 수행의지, 제품출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개발된 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