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김정숙 청장이 롯데 삼강 천안공장 생산시설을 방문해 둘러보며, 빙과류 등 하절기 성수식품의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황순국 기자/fenews@fenews.co.kr
전통 장류 선두기업 해찬들(대표 오정근)이 26일 '난타'제작사인 PMC 프로덕션(대표이사 송승환)과 공식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 '난타'공연의 공식협찬사가 된 해찬들은 지방 문화공연 활성화 및 국내 문화산업의 세계화를 지원하고자 협찬계약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 해 6월 부산에서 장애인 및 소년 소녀 가장, 불우 아동 등 일반 시민들을 무료로 초청한 정통 '난타'공연을 개최했다. 그후 부산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난타'의 공연을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던 해찬들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느껴 PMC프로덕션과 연간 협찬을 맺게 됐다.주방용구나 식재료로 공연이 다이나믹한 요소를 구성하고 있는 '난타'공연은 한국의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전통 장류 기업 해찬들과 잘 어울리는 공연이라는 평을 받아 왔다. 이제 해찬들은 올해 광주(06.13,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구(09.10, 미정)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며,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용사 가족도 초청할 계획이다. 해찬들 오정근 사장은 "착한 사람들이 만들어 온 해찬들이기에 고객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이 깊다"며 "'착한사람들의 사랑만들기'라는 이번 공연의
식품의역품안전청(청장 김정숙)은 '의료기기 제조 수입 및 품질관리기준(GMP)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받기 전에 의료기기를 판매하다 적발된 의료기기 수입업소에 대한 수입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인체에 교류 또는 직류전계를 가해 혈액순환의 개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인 개인용전위발생기를 수입하는 서울 송파동 소재 C업소로 수입업 및 품목허가 후 GMP 적합성 평가를 받기 전에는 제품을 판매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용전위발생기 121개를 수입, GMP적합성 평가전에 체험방에 10개를 설치하고 그중 1개를 판매하다 적발됐다.GMP를 준수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1차로 당해품목 제조 수입 업무정지 6월, 2차로 당해품목 허가취소 또는 제조 수입금지의 행정처분이 내려지게 된다.2005년 5월 18일 현재까지 의료기기 GMP 업소는 제조업소 41개소, 수입업소 38개소이며 기존 약사법에 의한 GMP업소를 포함하면 총 97개소이다.식약청은 5월중으로 의료기기 GMP적합인정을 받게 되면 2007년 12월말까지 6개 지방식약청에서 실시하는 의료기기 정기감시를 면제해주고 있으며, 5월중으로 의료기기 GMP교육기관을 지정하고 제조 수입업소의
농림부는 이번달 27일까지 개최되는 정부혁신세계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친환경을 바탕으로 한 우리 먹거리의 안전 안심시스템 소개'로 정해 국민들의 웰빙문화와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전시내용으로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1)과 친환경 농산물정보관리시스템(2)의 농축산물 이력관리 정보조회를 인터넷과 핸드폰을 통해 시연한다. 또한 즉석경매와 퀴즈행사를 통해 최고급 한우육과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차원에서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이날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김홍식(KBS2 폭소클럽의 떴다! 김샘 진행자)이 퀴즈와 경매행사를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농림부는 600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축산물을 이벤트용으로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우리 먹거리의 안전에 대한 신뢰구축과 미래의 비젼을 제시 할 것으로 예상했다.1.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2004년 10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은 소의 생산 도축 가공 판매과정의 각 단계별 정보를 기록 관리해 광우병 등 문제 발생시 이동경로를 따라 추적 또는 소급하여 신속한 원인규명 및 조치를 가능하게 하여 소비자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김재술)은 다음달 2일 농협 안성연수원에서 우수 젖소 품종을 가리는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홀스타인 대회로 77농가 90두로 1회 대회를 치른 이레 그 규모가 크게 성장해 03년 4회 대회때는 135농가 166두가 출품되었고, 이번 대회는 총 152농가 217두가 출품 신청을 완료하였다.이번 홀스타인 경진대회에는 북해도 홀스타인 농업협동조합의 짐보 디카유키 심사부장을 심사원으로 초빙한다. 디카유키 심사부장은 제 3회 대회 때 심사를 맡은 바 있어, 그동안의 젖소개량 성과와 체형 개량 방향에 대한 충고와 조언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낙농체험관, 우유 마시기 대회, 우유 요리 홍보관 등 품평회 이외에 대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길수 있는 의미있는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매일측에 브랜드 독점사용권 인정 남양유업에 유감 표명 알렉산더 사보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는 25일 남양유업의 '불가리스'와 매일유업의 '매일불가리아' 발효유 상표 분쟁과 관련, 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매일유업은 '불가리아 요구르트' 또는 '불가리아'라는 브랜드를 독점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며 "한 기업이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독일의 유산균을 쓰면서 왜 제품명을 '불가리스'라고 쓰는지 남양의 행위는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매일유업은 지난 2003년 10월 2일 대한민국 특허청에 '매일 불가리아'라는 상표를 등록했다"면서 "그러나 남양이 문서로 '매일불가리아'제품을 내놓게 되면 분명 법적인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사보프 대사의 이같은 언급은 남양이 '소비자들이 상표 혼동을 겪을 수 있다'며 법원에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데 대해 '매일유업의 상표 사용에 문제없다'는 불가리아 정부의 입장을 밝힌 것이어서, 향후 법원의 판단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매일유업은 앞서 16개국에 불가리아 유산균을 공급하는 불가리아 국영기업인 LB불가리쿰사(社)와 라이선스 계약
남양유업 이어 PMO인증심사 통과 매일유업이 남양유업에 이어 최근 미국 살균유 법령(PMO) 인증심사를 통과해 자사 유제품을 미군에 납품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2월부터 PMO 인증 통과를 추진해 왔으며 이달초 미 당국 검사관들에게 평택공장의 ESL(Extended Shelf Life) 생산설비 등을 최종 점검받은 끝에 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이로써 매일유업은 곧 주한 미군에 우유, 요구르트 등 유제품은 물론 주스류, 카페라떼까지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여 현재 미군에 납품하고 있는 남양유업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PMO 심사를 통과해 미군납이 가능해진 것과 관련 "PMO 심사를 불과 4개월 만에 통과해 국내 우유의 자존심을 우뚝 세웠다"고 주장했다.이 관계자는 "특히 매일유업의 평택공장이 지난 2001년부터 300억원을 들여서 최첨단 무균화 공정을 가능토록 한 ESL 생산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춰 별다른 설비보완 조치가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통과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3월말 미국 살균유 법령(PMO) 심사를 통과해 주한 미군에 우유와 발효유 등 각종 유
한국의 대표 식품기업인 대상(대표 김용철)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은 20대~40대 초반의 서울경기지역 거주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청정원 주부모니터요원'을 모집한다. 뛰어난 미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품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청정원 주부모니터요원'은 향후 1년간 제품개발테스트에 참여하게 되며, 청정원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신청희망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청정원제품에 대한 소견서를 이번달 31일까지 우편(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96-48 대상 마케팅실 기획팀 모니터요원 담당자 앞)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대상 홈페이지(www.daewang.co.kr)을 참조하면 된다.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농어촌의 획기적 삶의 질 향상은 힘들 듯지난 2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는 삶의질 5개년계획 진단 기획토론회 중 첫 번째로 복지분야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토론결과는 노어촌이 살만한 정도로 삶의질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 대부분이었다. 또 사회복지 분야도 소프트웨어적인 접근이 아닌 시설 건립 중심의 개발 정책의 문제, 지방이양사업으로 재정자립 정도에 따라 지역적 빈익빈부익부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지자체장의 표몰이 도구로 전락할 우려, 농어촌 복지에 대한 실태파악의 부재로 중복사업 등 악순환이 계속되는 문제 등이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됐다.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조흥식(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장기적 농업 농촌의 상에 대한 정책 목표 부재, 국민적 합의 없는 추진 방식의 문제, 농어촌 주민의 주체적 역략강화를 위한 정책 부재를 부족하다"며 "국민연금에 있어서 납부예외자를 줄일 것과 국민연금 보험징수율을 높일 것, 농어촌지역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재산약수와 부양의무자 규정의 문제, 연금관리운영비의 일반예산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에 발표됐다가 된서리 맞은 삶의질 5개년계획이 추후 수정 과정에서 회
알리 모하메드 쉐인 탄자니아 부통령과 국무장관 등 방한 대표단 일행이 지난 23일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을 방문했다.이번 탄자니아 부통령 일행의 농촌진흥청 방문은 '제 6차 정부혁신 세계 포럼' 참석차 우리나라 농업의 발전상과 선진농업 기술 개발현장을 시찰하고자 하는 차원이다. 알리 모하메드 쉐인 부통령은 손 청장으로부터 주요 연구현황과 업적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기아 문제로 고심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 및 보급체계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손정수 청장은 "한반도의 4.3배나 되는 탄자니아는 영토 및 풍부한 농업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기술 및 유전자원 개발 등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 기사 해결에 주도적인 역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농촌진흥청도 양국간 농업기술분야 협력에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알리 모하메드 쉐인 부통령은 "한국의 농업 농촌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사회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빈곤퇴치를 위한 노력에 농촌진흥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