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는 지난 5월중 수입 농산물 1만2203건에 대해 검역을 벌여 흙이 부착된 중국산 생강 등 264건을 폐기.반송 조치를 내리고 2797건은 소독후 통관되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폐기.반송 건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11% 증가했고, 소독처분 건수는 47% 증 가한 것이다.검역소는 흙이 붙어 있는 상태로 수입된 중국산 생강 117t, 우엉 25t, 양파 11t 등을 폐기.반송 처분했다고 설명했다.황순국 기자 hope@fenews.co.kr
국회 '~개선방향'토론회서 유필우 의원 등 사례들어 지적"국내생산식품에 대한 자가품질검사는 몇일 전 감사원 감사결과에서도 드러났듯이 상당수 검사기관들이 무자격검사를 하게 했고 점검기관 중 30% 이상이 시험절차위반, 감시업무규정위반, 허위성적서 발급 등의 규정위반을 하고 있을 정도로 검사의 신뢰성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유필우(열린우리당) 의원은 지난 27일 '식품위생 검사시스템'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현행 수입식품의 안전성에 민간위탁대행검사는 무역규제완화의 대상이 아니라 더욱 엄격하게 관리해야 할 정책이라고 밝혔다.토론회에는 유필우 의원 외에 이석현(국회 보건복지부위원장), 김정숙(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축사를 했다. 그리고 하재호(식품연구원 연구본부장), 이희덕(식품공업협회 부설 식품연구소 연구부장), 정시섭(주식회사 랩프런티어 본부장), 이영(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과), 서정희(한국소비자보호원 수석 기술위원) 등이 주제발표를 했다.이날 김정숙 청장은 "생활 경제수준의 향상과 식생활 패턴의 변화, 새로운 소재식품의 개발, 식량의 증산을 위한 농약과 항생제 등의 의도적 사용증가 및 수입식품의 증가 등으로 우리 모든 국민이 기대하는 '안전
동원F&B(대표 박인구)의 ‘양반김치’가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는다.동원F&B는 ‘양반김치’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프로젝션TV, 홈씨어터, 양문형 냉장고 등 고급 가전 경품과 뮤지컬 난타 공연 VIP석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행운大축제’를 펼친다.‘양반김치’ 제품 포장지에 부착된 스티커의 행운번호를 ‘양반김치’ 홈페이지인 양반닷컴(www.yangban.com)에 접속해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행운번호 페스티벌’은 오는 8월 20일까지 펼쳐지며, 행운번호 입력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프로젝션 TV와 홈씨어터 등 다양한 고급 가전 상품 중에서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아울러 동원F&B는 오는 7월 20일까지 ‘양반김치’의 차별화 된 제품 특성을 맞춘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뮤지컬 ‘어린이 난타’ VIP 관람권 2매씩을 증정하는 ‘퀴즈 페스티벌’도 전개한다.자세한 사항은 양반김치 홈페이지(양반닷컴, www.yangban.com) 또는 동원F&B의 홈페이지(www.dw.co.kr)를 참조하면 된다.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수입식품의존도가 높아지고 있고 국민건강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큰 이 시점에 유필우(열린우리당)의원 주최로 '식품위생검사시스템'에 관한 개선방향토론회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숙(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을 비롯, 임기섭(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과 식품위생검사기관 대표로 하재오(한국식품연구원 식품안전성 연구본부), 이희덕(한국식품공업협회 부설 한국식품연구소장), 정시섭(주식회사 랩프론티어 본부장)이, 시민대표로 서정희(한국소비자보호원 수석기술위원)가 참석해 각각 발표했다.▲ 유필우 의원은 점검기관 중 30% 이상이 규정위반을 하고 있을 정도로 검사의 신뢰성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인용하며 식품위생검사시스템이 근본적으로 개선돼야 식품안전이 확보될 수 있다고 했다.▲ 바쁜 일정에도 식품위생검사시스템에 관심이 있어 자리를 힘들게 참석한 보건복지부 위원장 이석현은 위생상 문제가 있는 식품을 조기에 차단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달라고 식품위생검사기관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 김정숙은 민간검사업무 위탁에 따라 현재 다소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늘 이자리에서 건전한 대안제시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
정부 "미측 자료 정밀검토 뒤 결정"밝혀미국에서 발견된 광우병 의심소가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의 연내 수입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25일 미 농무부가 지난 10일 발견된 광우병 의심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미국측에 구체적인 관련자료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미 지난 10일 광우병 의심소 발생 당시 미국측에 자료제출을 요청했으나 아직 받지 못한 상태며 이번에 광우병으로 최종 확인된 만큼 더욱 상세한 자료를 추가로 요청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정부 관계자는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이 최종 확인된 만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재개 일정이 늦춰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측이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이를 정밀 검토한 뒤 수입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당초 미국측이 광우병 의심소 발생과 관련한 자료를 보내오면 이달말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허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미국이 아직까지 관련 자료를 보내오지 않고 있어 협의회 개최를 내달 이후로 연기했었다. 정부는 미국측이 상세한 자료
부유층이 즐겨 찾는다는 프리미엄 우유 '제주의 아침'으로 유명한 식품 방문판매기업 성도그린은 제주도산 청정 원유와 백년초 클로렐라 글루코사민 등 기능성 원료를 넣어 만든 프리미엄 요구르트 '제주의 아침-생'을 새로 출시했다.제주의 아침-생은 제주산 청정 원유만을 사용했으며 써머필러스,에시도필러스,비피더스 등 3종 복합유산균이 함유돼 있어 장 운동 촉진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 변비 개선효과가 있는 백년초, 관절염 개선 효능이 있는 글루코사민, 클로렐라 등이 들어있다고 덧붙였다.가격은 400㎖ 1병에 3600원으로 시판 발효유 중 가장 비싸다.황순국 기자 hope@fenews.co.kr
농림부는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이용해 6월 27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3달간 '나의 농춘문화체험기' 수기를 공모한다.공모주제는 우리 농촌문화의 직접 체험을 통해 느낀 다양한 이야기로, 농촌관광, 1사1촌 운동, 농촌봉사, 고향집방문 등을 소재로 작성하면 된다.응모작 중 총 79편을 선정해 개인상, 우수지도교사상, 단체상과 함께 총 3,15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작 선정은 개인상의 경우 관련분야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심사해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농림부는 수상작품을 책으로 엮어 홍보할 계획도 있다.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농림부는 금년 5월부터 새롭게 재개된 '일일명예장관'에 정운천 한국신지식농업인회장을 제 33대 일일명예장관으로 위촉했다.오는 27일 정회장은 명예장관으로서 오전에는 장관주재 회의에 참석하여 박홍수 장관과 같이 회의를 주재한 후 사업부서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중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토의시간도 가질 계획이다.정 회장은 88년 농업인후계자'로 선정됐고, 00년부터 신지식농업인회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독창적인 군사전략을 우리농업에 창조적으로 재접목한 '거북선농업'을 주창해 키위를 우리 땅에 맞게 '참대래'로 토착했으며, 고구마를 세척 소포장해 고부가가치 웰빙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창의적인 경영으로 연매출 275억원을 올리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인터넷 통합브랜드 'e-맛젤'을 출범시켜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유통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농림부는 앞으로 정례적으로 명예장관을 임명해 농정의 신뢰를 높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수도관 공사뒤 오염된 식수이용 음식 조리 '말썽' 반포 인근 학교들의 수도관에서 녹물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검사 없이 급식을 계속 진행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이는 지난 23일 11시경 고속터미널 지하철 공사 중 수도관 파열로 급수가 중단되자 12시 30분부터 반포 인근의 학교에서 녹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세화고등학교 영양사는 "저장탱크에 물이 담겨져 있고 눈으로 확인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현재 급식은 계속 진행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미 점심준비가 다 된 후, 녹물이 나와 급식에 녹물이 들어갔을 경우는 절대 없다"고 항변했다. 또 반포중학교 관계자는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맑은 물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5시까지 물만 틀어놓고 세척 작업은 중단된 상태로 대기했고, 새벽 5시 20분 경부터 세척과 청소 작업을 시작했다"면서 "24일 현재 영양사가 새벽에 출근해 수돗물 상태를 확인한 후 급식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반포중학교 급식 관계자는 "지금 현재도 녹물이 나와 외부에서 물을 길어 힘들게 급식을 이어 나가고 있는 상태"라며 두 학교와는
천연소재 원료 각광 속 전년 대비 175% 성장▲ 조운호 대표'아침햇살', '초록매실'로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이끌어 온 웅진식품이 작년 4월 새롭게 선보인 과일, 야채음료 패밀리 브랜드 '자연은'이 웰빙 트랜드에 맞춰 전년 동기 매출 175%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혀 화제다.현재까지 토마토, 알로에, 제주감귤, 포도,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