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더운 날씨에 자주 찾게되는 아이스크림을 유통기한이 경과한 우유나 유통기한이 아예 표시되지 않은 우유로 제조한 업소가 적발됐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동물방역위생과(이하 경기도)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지난 7월 24부터 7월 31일까지 도내 아이스크림 제조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3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유통기한 경과 우유를 제품생산에 사용하거나 생산목적으로 보관한 업소 1곳, 무표시 우유로 제품을 생산한 업소 1곳 등 3곳이 적발됐다.안양시 소재 A업체는 유통기한이 8일이 지난 우유로 아이스크림를 생산하다 현장에서 적발돼 아이스크림 생산목적으로 보관중인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 2178kg(18kg단위 × 121통)은 압류 조치했다. 파주시 소재 B업체는 경북 문경시 소재 C업체로부터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이 전혀 없는 무표시 우유를 공급 받아 제품을 생산하다 적발돼 보관 중인 우유 800KG(20KG × 40박스)를 압류 조치했다.도는 아이스크림 생산에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사용한 A업체 대하여는 영업정지 15일과 해당 제품을 폐기 처분할 예정이며, 무표
충북도(도지사 이시종)은 지난 7월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주시 서문시장에 방문한 이후 시장 내 식당 매출이 50%이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7월 1일 박근혜 대통령이 민생탐방을 위해 청주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함께 삼겹살을 즐겨 화제가 된 가운데 대통령 방문 1개월 남짓 지난 현재, 서문시장 내 상당수 식당의 경우 매출이 50% 이상 증가하는 등 대부분의 식당 매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문시장 김상돈 회장은 “대통령 방문 후 주말과 휴일, 저녁 시간에 손님이 몰려오고 있다. 특히 대통령이 방문한 식당(금00 은00 생삼겹살)은 손님이 배 이상으로 크게 늘었고, SBS ‘출생의 비밀’ 드라마를 촬영했던 점포(삼겹살 00)도 손님들로 항상 북적인다.”고 말하면서 “서문시장이 전체적으로 좋은 이미지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대통령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장에서 ‘씨스타’의 생생한 공연을 매일 만날 수 있는 홀로그램 영상이 제작, 뷰티체험관 내에 바이오엑스포 기간 내내 상영될 예정이다.충북도(도지사 이시종)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이차영, 이하 바이오엑스포조직위)는 뷰티체험관 내 바이오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씨스타와 홀로그램 영상출연 계약을 지난달 16일 전격 추진, 이에 대한 영상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조직위는 이에 따라 바이오엑스포행사장 뷰티체험관에서 홀로그램 영상을 통한 씨스타의 콘서트를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국내 관람객은 물론 한류스타인 씨스타를 통해 외국 관람객의 이목이 집중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조직위는 보고 있다.홀로그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올해 처음으로 FTA 체결로 인해 가격이 하락한 농산물 생산자에게 피해보전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피해보전 직접지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 생산자에게 하락한 가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는 제도이다.신청대상은 감자와 수수의 경우 한-미 FTA협정 효력발효일인 지난 2012년 3월 14일 이전, 고구마는 한-아세아 FTA협정 효력발효일인 2007년 5월 31일 이전부터 해당품목을 생산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법인 등이다.지원 금액은 산출기준과 지급단가, 조정계수 등에 따라 금년 11월에 최종 결정되며, 1ha 당 고구마 8000원, 수수 14만 원, 감자 130만 원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지원 금액 한도는 농업인에게 최고 3500만 원, 농업법인은 5000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쌀 관세화' 결정과 관련, "당장은 우리 농업에 부담이 되겠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농업과 농업발전의 기회로 만드는 반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쌀 관세화와 관련해 우리 농민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정부가 많은 고민 끝에 20년 만에 쌀 관세화를 결정했고, 이 결정을 하기까지 농민, 관계자들과의 수십 번의 회의가 있었는데, 현장 농업인들이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국내 보완대책을 하루속히 구체화하고 서로 공감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우리 농업과 농촌정책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꿔서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한단계 더 도약시킬 수
경기 불황에도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6000억원 규모의 국내 생수시장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아이시스(평화공원 산림수, 지리산 산청수 총 2종), 아이시스8.0, 백두산 하늘샘, 에비앙, 볼빅 등 다양한 국내외 천연 미네랄 워터를 취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생수시장에서 약 1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이는 2013년 생수시장 업계추정치 5500억원에 약 1/4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상당 비중에 해당한다.특히 올해 5월 출시 7년만에 리뉴얼한 아이시스는 평화공원 산림수와 지리산 산청수 2종으로 구성, 기존 아이시스 블루와 디엠지 청정수를 통합해 지역 명수(名水)를 강조했다.또한 지난해 8월부터 깨끗함과 건강함을 대표하는 배우 송혜교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건강한 눈밑과 볼, 손톱, 입술 등 생기로운 몸은 핑크빛' 라는 내용과 함께 젊은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오는 9월 12일까지 '2014년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남은 음식 줄이기, 나트륨 줄이기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푸짐한 상차림으로 인한 식량자원 낭비와 이에 따른 환경오염이 발생하는 등 잘못된 식생활 문화를 일깨워 주고 건강하고 알뜰한 음식문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푸짐한 상차림과 낭비적인 음식문화 개선방안 ▲음식물 안남기기 관련 사례·체험 ▲식량자원 낭비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좋은 식단 실천과 올바른 음식문화 ▲나트륨·인스턴트식품 섭취 감소와 건강한 식생활 개선방안 ▲녹색성장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방안 ▲향토음식을 통한 음식문화발전과 홍보로 원고지 10∼15매 가량의 글짓기를 작성하면 된다.응모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비롯한
제주시(시장 이지훈)는 피서철을 맞아 해변 및 해안도로 등을 중심으로 불법영업 단속을 실시해 식품위생법 위반 2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피서철을 맞아 피서객 편의증진을 위해 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주요해변 및 해안도로 등을 중심으로 불법영업 단속을 실시, 24곳을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적발해 이중 19곳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5곳은 사법기관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가격표 미게시, 부당요금 징수, 불량식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여부, 청소년 고용·출입묵인 및 주류제공, 포장마차나 차량이용 무신고 영업행위 등에 중점을 뒀다.단속 결과, 휴게음식점에서 주류 판매 단란주점에서 접객행위를 한 업종위반 영업행위 2개소, 종업원 건강진단 미필 7개소, 무신고 영업행위 5개소, 그 밖에 시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이 5일 대한민국 한빛회(회장 남종현)가 주최한 ‘2014 제3회 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복지정책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은 지난 2001년부터 제정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수상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더 큰 영광과 행복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겠다는 봉사정신을 가진 각계 명사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리이다.김위원장은 그 동안 국회의원으로서 복지정책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한 노력을 인정받아 복지정책 부문의 종합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이번 상을 수상한 김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나눔과 봉사는 우리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반드시 전제되어야할 기본적인 소양으로 우리 모두가 마음속에 품
서구화된 식생활과 오염된 환경으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친환경 또는 유기농 먹거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이런 식생활 트렌드에 맞춰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2014 친환경유기농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한국유기농업협회 주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코트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후원 아래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유기농 관련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국내외 친환경 농수축산물, 유기농 가공식품, 유기농 화장품 등 친환경 유기농 관련 제품은 모두 만나볼 수 있다.개막식은 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한국유기농업협회 윤경환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남수 국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명희 의원 등 VIP를 초청해 진행한다. 미국, 뉴질랜드, 독일,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