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까지 전체면적 133만평 규모
오는 2006년까지 경기도에 모두 8곳의 종합유통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최근 도에 따르면 지난 99년 여주 종합유통단지를 비롯, 지난달 평택·광주에 종합유통단지가 지정돼 3곳 31만평(1천32천㎡)의 종합유통단지가 조성되고, 오는 2006년까지 5곳 102만평(3천370천㎡)이 추가 조성될 계획이다.
8만평(265천㎡)규모의 여주종합유통단지는 물류·상류·지원시설이 민자 역사로 추진중이고, 평택(15만평/ 496천㎡)·광주종합유통단지(8만평/271천㎡)는 창고 및 집배송시설·화물터미널 등을 지을 목적으로 현재 토지보상과 실시설계가 한창이다.
또, 화성시에 18만평(600천㎡)과 남양주 10만평(330천㎡)등 28만평(930천㎡) 규모의 유통단지는 오는 2005년까지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2006년에도 부천(11만평/360천㎡)과 수원(29만평/960천㎡), 파주(34만평/ 1천120천㎡)등에 74만평(2천440천㎡)을 추가 조성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유통단지로 지정될 경우, 토지이용 및 세제상 토지수용권 부여, 취득세 및 등록세 면제,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50% 감면 등의 혜택과 단지개발시 진입 도로공사비의 50% 국고지원, 토지매입비의 30% 재정 융자 등이 지원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유통단지가 조성되면 수도권 물류이송의 절대위치를 차지하는 경기도 물류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