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채홍 한국급식관리협회장을 비롯한 12명의 급식관리협회원들이 11일 낮 서울 삼성동 무역회관 바이킹뷔페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한국급식관리협회 임채홍회장, 정진희 수석부회장, 권영노·남궁열·정동원 부회장 등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은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학교급식을 직영으로의 전환 움직임과 함께 경기도와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직영을 유도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학교급식개선 종합대책안이 위탁급식을 말살시키려는 처사라며,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임채홍회장은 "대책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말이 나지 않아 답답한 심정"이라며 "협회는 협회대로, 업체는 업체대로 이번 학교급식개선 종합대책안에 대한 부당성을 관계당국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이종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