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전문가 4인의 주제발표·토론
수생식물의 환경과 산업으로서 자원화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사)우리문화가꾸기회 주관으로 『더 맑은, 더 아름다운, 더 풍요로운』이라는 주제하에 열리는 열린 문화행사이다.
오는 25일 서울종합찰영소 내영상관 7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수생식물의 환경자원화와 산업자원화』라는 주제로 관련전문가 4인의 주제발표 및 심도 있는 토론 등을 통해 한강유역 하천관리를 위한 친환경적인 복합기술 도입과 수질개선사업의 현장 적용화 방안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제1주제로 수생식물의 수질개선 능력(KIST 이재성 박사) △제2주제로 한강수계의 수생식물 현황(환경관련학술단체총연합회장 유재근 박사) △제3주제는 한의학과 수생식물(경희대 안덕균 교수) △제4주제는 산업자원 측면에서 본 수생식물(삼육대 윤평섭 교수) 로 구성되어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한정적으로 연구돼 왔던 수생식물이 가지고 있는 정화능력을 하천수질개선과 접목함으로서 하천 자체의 생태기능 및 자정기능을 회복하는 한편 그 지속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