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권역별 지자체 대상으로 수익 창출 기대
한국자원재생공사(사장 심재곤)는 농업용 PE 필름을 재활용한 인공어초의 개발 및 사업 수행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 오던 '농업용 PE 필름을 이용한 인공어초 개발사업'에서 이미 획득 또는 출원한 산업재산권(실용신안 및 특허)을 국내 재활용산업 육성의 차원에서 재활용업체들에게 공개·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PE 필름 인공어초를 제작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7월 4일까지다.
신청양식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co.or.kr)나 자원재생공사 기술개발팀에서 구할 수 있다.
자원재생공사는 "소정의 심의를 거쳐 개발 및 사업 수행자로 선정되면 자원재생공사가 확보한 산업재산권을 이용해 수행기업이 일반어초까지 개발을 수행"하며 "일반어초로 개발이 완료될 경우 4개 권역(중부, 호남, 영남 및 제주권)별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공어초 사업을 수행해 수익을 창출할 수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농업용 PE 필름 인공어초는 시험어초로 선정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