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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한국하겐다즈(주)

인공색소 배제한 수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한국하겐다즈(주), 하겐다즈 까페 오픈


일찍 찾아온 더위로 아이스크림이 생각난다면 독특한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만나보자.

한국하겐다즈㈜(대표 한종률)가 운영하는 압구정 하겐다즈 까페에서는 하겐다즈만의 독특한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다양한 종류로 선보이고 있다.

하겐다즈 까페에서는 30여 가지의 일반 제품 외에 베리스 앤 요거트(Berries & Yogurt), 티라미슈 델리스(Tiramisu Del'ice), 초코렛 퍼지 브라우니(Chocolate Fudge Brownie), 초코렛 깔루아(Chocolate Kahlua) 등과 같이 이제까지 쉽게 맛보기 힘들었던 특별한 메뉴들을 가깝게 만날 수 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칵테일도 메뉴로 선보여 이제까지 주로 어두운 조명과 분위기의 바에서나 선보였던 칵테일을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스타일리쉬한 디저트로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겐다즈 퐁듀(Haagen-Dazs Fondue)’는 그린티, 스트로베리, 마카데미아넛 등 다양한 아이스크림과 딸기,
키위, 바나나 등의 신선한 제철과일, 달콤한 브라우니 케익을 원하는 대로 퐁듀용 꼬치를 사용, 초콜릿에 찍어먹는다.

지난 1991년 국내에 도입된 하겐다즈는 국내 유통되는 아이스크림중 질적인 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지방 함유량이 16% 이상으로 가장 높으며 원료도 분말 우유가 아니라 천연 액체 우유를 쓴다. 국내에 공장이 있는 다른 업체들과는 달리 외국에서 완제품을 수입한다.

하겐다즈 김유수 마케팅 부장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인공색소 및 첨가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100% 천연원료와 오레곤의 딸기, 브라질산 커피, 벨기에산 초콜렛과 같이 제품의 원료도 세계 각지에서 최고의 것만을 선별해 엄선된 품질로 제대로 만든 수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고 자신있게 설명했다.

또 “하겐다즈는 모든 공정 과정에서 2천번이 넘는 품질 검사를 통과한 제품만을 출고시켜 유통 및 저장과정에서도 -26c 이하에서의 냉동이라는 엄격한 기준을 지켜 하겐다즈만의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하겐다즈 제품은 공기함유량이 20% 정도 밖에 되지 않아 타제품과 비교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동일 부피에서 3∼4배 가량 무겁다.

한국하겐다즈㈜는 1991년 한국에 진출,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7개의 전문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3천500여 개의 호텔, 백화점, 편의점, 할인 매장 등에 완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한국하겐다즈㈜는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작년 대비 20% 성장한 180억원을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3개의 직영 매장과 7개 프랜차이즈 매장 등 총 10개 이상의 매장 오픈하는 등 장기적으로는 2009년까지 최소 200개의 점포를 오픈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