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위생기준 설정, 제도 및 정책개발 등에 관한 자문과 조사.심의기능을 수행할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서울대 박용호 교수(수의학)가 25일 선임됐다.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는 이날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선임하고 향후 위원회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위원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앞서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은 박철수 농식품부 소비안전정책관 등 관계공무원 6명, 이규태 한국유가공협회 회장 등 생산단체 대표 4명, 김연숙 소비생활연구원 상임이사 등 시민단체 대표 10명, 박용호 서울대 교수 등 학계 26명, 연구기관 및 관련 단체 대표 4명 등을 위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