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의 프리미엄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가 주류업계 최초로 ‘인터렉티브 필름’을 도입한, 새로운 차원의 소비자참여형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네스의 캠페인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인터렉티브 필름’은 소비자들이 주인공이 되어 선택하는 내용에 따라 상황이 새롭게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한 혁신적인 마케팅 기법이다.
기네스의 이번 ‘인터렉티브 필름’은 소비자가 자신의 전화번호를 컴퓨터 화면에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메인 모델 정우성과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소비자참여형 무비 스타일을 적용했다.
바(Bar) 컨셉의 캠페인 사이트에서 기네스 모델 정우성과 함께 119.5초 동안 펼쳐지는 이번 필름에서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음악 장르를 선택하고, 바텐더로 변신한 기네스맥주 모델 정우성에게 기네스를 따르는 방법을 배우며, 카드 마술에도 참여 할 수 있다.
특히 영상 속 정우성이 전화를 거는 장면에서는 소비자가 입력한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며, 실제로 정우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반면, 소비자가 다른 쪽으로 스토리를 진행하게 되면, 개그맨 한민관이 등장해 코믹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번 인터렉티브 마케팅 기법을 통해 기네스는 251년의 오랜 역사 속에서 완벽함을 추구해온 브랜드 정신과 철학을 새로운 기술과 접목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총책임자인 마크 에드워즈 상무는 “주류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인터렉티브 필름’을 통해 더욱 가까이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선두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국내 프리미엄 맥주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