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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체결에 대한 대응책 요구

8일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농협협동조합중앙회 국정감사에서 한-EU FTA체결로 인한 국내축산농가 피해와 피해예상 농축산 농가 지원책과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별도의 TF팀을 농협내부에서 구성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무소속 송훈석의원은 한-EU FTA가 발효된 이후 15년이 지나면 돼지고기의 국내 생산액은 1214억원, 우유 치즈 등 낙농제품은 805억원이 감소되고 총 1776억원의 피해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의원은 ‘이는 예상 수치일뿐 양돈협회 등 축산업계에서는 국내 수입륙 대부분이 유럽산임을 고려하면 축산동가의 실제 피해액은 훨씬 클 것이다’고 말했다 .

손의원은 이에 대해 정부의 대책만 기다리기 보다는 농협 차원의 별도 대응책 마련과 ‘한-EU FTA체결에 따른 축산농가 보호대책 TF팀‘을 별도 신설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