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제제과(대표 김상후)는 직장 여성을 겨냥한 새 비스킷 브랜드 '비밀(B:Meal)'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Break Meal'의 줄임말인 비밀(B:Meal)은 일과 자기 관리에 충실한 20~30대의 직장 여성의 성향을 분석해 이들의 하루 일과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비스킷이라고 롯데제과는 설명했다.
먹을거리 시장의 트렌드가 종전 '건강과 안전'에서 최근에는 '필요한 제품을 언제, 어떻게 먹느냐'는 '라이프 스타일'로 바뀌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신제품은 '휴식과 간식'이라는 의미를 강조하면서 직장 여성의 하루 영양과 간식을 시간대별로 네 가지 제품(피칸 마들렌, 뮤즐리 쿠키, 마일드 스콘, 피타칩)으로 선보였다.
피칸 마들렌은 아침에 식사 대용식의 프랑스식 소프트 케이크이며, 뮤즐리 쿠키는 오전 여유시간에 과일과 곡물로 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브런치 콘셉트의 쿠키다.
또 마일드 스콘은 오후에 차 한잔과 즐길 수 있도록 호두와 크랜베리로 만든 영국식 전통 티타임 메뉴이며 피타칩은 하루를 마치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아랍식 피타빵을 칩으로 만든 것이다.
롯데제과는 "이들 제품은 건강과 안전을 기본으로 직장여성들의 관심거리이자 스트레스 요소인 포화지방을 기존 비스킷들보다 25% 이상 낮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