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은 올 상반기에 '풀무원녹즙' 브랜드 매출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19% 많은 50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과일 생즙을 섞은 '과채한가득'과 어린이 전용 '키즈하이 녹즙' 등 올 초 출시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비수기인 지난달에도 100억원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김정희 제품 매니저는 "녹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고객층이 여성과 젊은 층으로 다양해져 녹즙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