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대표 박홍양)은 7월부터 유업계 최초로 '품질보증 실명제'를 시행한다.
이번 '품질보증 실명제'는 건국우유 패키지에 품질보증개발실에서 품질보증을 담당하고 있는 수의사 김한중 팀장의 실명과 마크, 사진 등을 표기해 고객들에게 건국우유의 품질 신뢰도를 알리는 제도로 유업계 최초로 시행된다.
이번 '품질보증 실명제' 표기시행은 10일 이후 출고되는 제품 중 주요 품목부터 우선 적용된다.
건국유업 김한중 팀장은 "이번 제도시행을 통해 보다 믿음직한 제품을 생산한다는 의무를 가지고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겠다"며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를 고객에게 공급하기 위한 건국유업만의 엄격한 품질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건국유업의 박홍양 사장은 "고객중심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자사만의 품질보증제가 필요하다고 느껴 품질보증 실명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