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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유업 먹는물 시장 진출

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이 강원심층수와 함께 '건국대학교 천년동안'을 출시하고 먹는물 시장에 진출한다.

건국유업은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 ‘건국대학교 천년동안’을 7월부터 전국 가정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해양심층수란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이하 깊은 바다에만 존재하는 심해 바닷물로 수온이 항상 2℃ 이하를 유지하고 있어 유기물이나 병원균 등이 거의 없으며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인체에 필수적인 무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해양 수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된 ‘건국대학교 천년동안’은 동해상 6km 지점 수심 605m에서 이음매 없는 단일관을 통해 취수한 해양심층수를 사용하며 일본 도요보와 벤텐의 최신 물 처리 기술을 도입해 심층수 취수에서부터 최종 포장까지 전 공정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생산시스템으로부터 생산된다.

건국유업 박홍양 사장은 “건국유업의 전국적인 물류시스템과 그동안 쌓아 올린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4500억 규모의 먹는 샘물시장에 ‘건국대학교 천년동안’을 성공적으로 진입시키겠다"며 "또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제품을 점차 다각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