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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그날 깎은 쌀로 햇반 만들어요"

CJ제일제당은 내달부터 즉석밥 제품 '햇반'에 그날 깎은 쌀로 밥을 짓는 당일 도정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정은 현미의 껍질을 깎아 백미로 만드는 과정으로, CJ제일제당은 1996년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 이후 도정한지 3일 이내의 쌀을 썼으나 내달 1일부터는 그날 도정한 쌀로 만들게 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대형마트 즉석도정 쌀 판매가 느는 등 더 신선한 쌀로 지은 밥을 먹으려는 소비자들의 바람을 반영했다"며 "좋은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어 즉석밥 시장에서 품질 경쟁이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