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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도환씨 세계 바텐더 대회 한국 예선 우승

한국을 대표해 바텐더 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세계 바텐더 대회 ‘월드 클래스’에 출전할 국가대표 바텐더가 탄생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9일 리츠칼튼 호텔의 바텐더인 엄도환 씨를 세계 바텐더 대회인 ‘월드 클래스’ 한국 예선의 최종 우승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엄도환 씨는 세계 최고의 바텐더들이 실력을 겨루는 ‘월드 클래스’ 대회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7월 그리스로 떠날 예정이다.

엄도환 씨는 6월 8일 최종 결승에 오른 10명이 함께 겨룬 한국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예선엔 총 150여 명이 응모해 총 3차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2위는 W 호텔 Woo Bar 에 근무 중인 바텐더 이민규씨가 차지했다.

엄도환 씨는 “이런 기회가 올 거라곤 생각지 못해서 정말 기쁘다” 며 “한국을 대표해서 월드 클래스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