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마스터 협회(IMW, The Institute of Masters of Wine)는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교류 창출, Forging Links'를 주제로 ‘제 7회 와인 마스터 심포지엄’을 세계적인 와인의 수도 프랑스 보르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4년 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와인 마스터 심포지엄’은 기조연설 및 공개 토론회, 시음행사,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와인을 알리고, 수준 높은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형성하고자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300여 명 가량의 와인 업계 전문가가 참석해 교류를 통한 와인 산업의 성공적인 미래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와인 마스터 협회의 심포지엄은 보통 와인이 생산되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되는데, 올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적 와인 생산국인 프랑스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2010 와인 마스터 심포지엄’에 대한 프랑스의 높은 기대는 보르도 와인 협회(CIVB)의 공식 후원으로 이어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보르도 와인 협회의 알랭 비로노 회장은 “와인 산업의 ‘교류 창출’은 보르도 와인의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며, 이것이 보르도를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로 표현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장소로 만들었다”며 기대를 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르도의 시장이자 전 프랑스 국무총리인 알랭 쥬뻬가 개회사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보르도 와인 협회의 부회장인 조르쥬 오잘떼르와 영국계 다국적 광고회사인 BBH의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존 헤가티 경이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잰시스 로빈슨, 미셸 롤랑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심포지엄의 수준을 한 단계 높힐 예정이다.
‘와인 마스터 심포지엄’은 와인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전체 프로그램 및 예약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심포지엄의 공식 홈페이지(www.mwsymposium.com)를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와인 커뮤니티 관련 대표들에게는 보르도의 유명 와인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의 개최지인 역사적인 와인의 수도, 프랑스 보르도 지역과 보르도의 와인에 대해 미리 알고 싶다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르도 와인 협회 공식 홈페이지(www.bordeau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